일 상

[스크랩] 백반증 관련 한국일보 기사 입니다. (전주백반증)

코미네 2013. 1. 21. 15:55

http://news.hankooki.com/lpage/health/201301/h2013012114485484500.htm

 

 

 

백반증은 후천적으로 멜라닌세포가 소실되어 피부에 하얀 반점생기는 탈색소 질환으로

우리나라 인구의 1~2%가 앓고 있는 비교적 흔한 질병이다.

하얀 반점이 원형이나 타원형으로 전신 혹은 국소적으로 나타나며 주로 자극을 받기 쉬운 신체부위인 손, 발, 무릎, 팔꿈치 등에 발생한다. 백반증은 건강에 특별한 영향을 주는 병은 아니지만 얼굴 등 노출부위에 있을 경우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되어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

백반증의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유전, 스트레스, 자외선에 의한 화상 등이 연관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현재까지는 면역세포에 의한 멜라닌세포가 파괴되어 발생한다는 자가 면역설이 가장 유력시 되고 있다.

백반증은 치료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치료를 처음부터 포기하거나 중도에 접는 환자도 많다.

하지만 치료가 많이 힘들었던 예전과는 달리 최근에는 엑시머 레이저, 자외선 치료, 수술 요법 등의 다양한 시술법으로

 적절히 치료를 받으면 병의 확산을 막을 뿐 아니라 완치도 가능하다.

백반증 치료는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지만, 그 중 발병 후 치료까지의 시간,

 백반증 발생 부위, 임상 형태 등이 치료 결과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전주 아름다운피부과 ‘박재훈’ 원장은 백반증 치료시 중요한 점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백반증은 무엇보다도 발생 후 치료까지의 시간이 가장 중요하다. 백반증 초기에 치료를 하면

피부에 어느 정도 멜라닌 세포가 남아 있기 때문에 바로 다시 멜라닌 세포가 살아나게 되고,

다른 신체부위로 퍼져나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발생부위가 작기 때문에 치료기간도 짧고 치료 결과도 매우 좋다.

따라서 가급적 발생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할 수 있다.

다음으로 백반증 발생부위가 중요하다. 백반증이 얼굴과 목에 발생한 경우가 가장 치료 반응이 좋고,

몸과 팔다리도 비교적 치료반응이 좋다. 반면에, 손과 발, 무릎과 팔꿈치, 입술에 발생한 경우는 치료가 잘 되지 않는 특성이 있다.

마지막으로 어떤 임상형이냐에 치료결과가 다르다.

국소부위에 발생하거나 몸에 띠모양으로 발생하는 분절형의 경우는 대부분 완치가 가능하고 재발도 거의 없다.

반면에 온 몸에 대칭적으로 발생하는 전신형의 경우에는 다른 부위로 퍼지거나 치료 후 재발 가능성이 높다.

전신형 중 몸에 주로 발생하는 보통형의 경우에는 다행히 치료가 잘 되나,

 얼굴과 손발에 주로 발생하는 안면 말단형의 경우 얼굴부위는 치료가 잘되나 손과 발 부위는

치료반응이 떨어지기 때문에 가장 치료가 어렵다.

결론적으로 백반증은 치료시기, 발생부위, 임상형태에 따라 사뭇 다른 치료결과를 보이기에,

피부에 흰 반점이 갑자기 생겼을 때는 백반증 치료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에게 가급적 초기에

 진료와 치료를 받는 것이 백반증의 조기 진단과 빠른 완치의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출처 : 전주아름다운피부과
글쓴이 : 해피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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