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집/먹어 본 집

육군훈련소 입대 당일 볶음밥이 맛있는집 전주 유성원 볶음밥 먹으러 ...

코미네 2014. 12. 24. 00:02





논산훈련소에 입대는 장남에게



















나는 한끼라도 더 먹이고 싶었다

어느부몬들 그렇치 않겠는가~

아침에 일찍 일어나

서둘러 밥을먹고

우리는 집에서 열 시경에 나섰다

목적지는

우리 가족이 자주 가서 먹는 전주볶음 빨리 맛있는 유성원

예전에도 몇 번 포스팅 한적이 있지만

유성원의 볶음밥은 우리 가족들이 아주 좋아하는 볶음밥이다



유성원 볶음밥은 왜 옛날 내가 먹던 그 추억의 맛을 간직하고 있을까

유성원만큼 추억에 볶음밥 맛을 내는 집은 아직까지 먹어보지 못했다


그래서 나는 훈련소에 가는 아들에게 한숟갈씩이라도  좋으니

짜장면 짬뽕 탕수육 볶음밥  까지 골고루 시켰다.

이때 당일이라 그런지 예전처럼 많이 먹지 못했다



그래도 한숟갈씩은 모두 먹었다

코미 85 년도 입대할때 육정문을 들어서자마자

배가 고프기 시작한다 기억이 있었다

너 장남도 똑같으리라 생각했다.

십일월 삼일  입대한 장남은  십이월 십일 수료후

후반기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제 곧 자대 배치 받아

실무로 떠날 것이다.


아마도 장남인 첫 휴가 나오면

유성원 볶음밥과

 돈젠에 등심 돈까스 

그리고 

산이솔이의 덴동을

 가장 먼저 먹고 싶지 않을까 예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