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킷리스트입니다.
울 막둥이의 식탐 또는 맛집 투어는
정말 한도 끝도 없는 듯 합니다.
다들 많이들 아시겠지만 말이지요.
이번에도 또
우리 막둥이의 맛집 버킷리스트인
전주 평화동의 맛집
왕통큰 소고기 집에 다녀왔거든요.
지난번에도 내내
포스팅했지만,
가을이 되기도 전에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또 2학기 중간고사를 보기 전
꼭 영양보충을 하고 싶은 집으로
또 쑥쑥 크는데 필요하다면서
먹고 싶은 리스트 만들었잖아요.
탕수육과 매운 족발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가
바로 오늘 포스팅하는
전주 평화동 맛집의 왕통큰 소고기 구이집입니다.
저희는 왕통큰 소고기 구이집에 자주 갑니다.
예전에 울 장남이 군대 가기 전
전주에 있는 울 장남 사촌형이 한턱 낸다면서
우리를 데려간 곳입니다.
그러니까 울 장남의 사촌형은
저한테는 조카거든요.
원래 전주에서 태어나서 전주에서 성장한 조카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곳곳의 맛집을 잘 압니다.
그러니까 외지인은 잘 모르고
친구들이나 지인들끼리 자주 가는 곳인데
맛도 좋고 가격도 저렴하고 해서
자주 간다며
울 장남 입영전에 몸보신 시킨다고
우리 식구들 모두 같이 갔던 곳입니다.
그 이후로는 저희 가족끼리도 자주 가는 곳입니다.
사실 전주에서 소고기 맛집을 잘 가지 못했는데
이 곳은 맛있습니다.
오늘도 우리 막둥이의 전주 맛집 버킷리스트
왕통큰 소고기 집으로 갔습니다.
물론 점저에,
일찍 저녁 먹기로 하고 왕통큰에 갔습니다.
그런데도
벌써 식사하고 계시네요.
저희는 항상 먹는대로
양념갈비살 1Kg를 주문했습니다.
사이드 반찬을 처음에 깔아주고
그 다음부터는 알아서 가져다 먹습니다.
아마도 이렇게 셀프로 하니
다른 집보다 조금 저렴한 것 같습니다.
장사도 요령이잖아요.
콩나물, 김치, 물김치, 상추,
부추김치, 양파와 무절임이 나옵니다.
맛은 정말 익숙하게 맛있습니다.
그리고 왕통큰은 된장찌개도 맛있습니다.
아마도 집에서 이 맛의 된장찌개라면 한 그릇 뚝딱일 것입니다.
울 장남도 울 막둥이도 마눌님도 모두 좋아하는 맛입니다.
울 마눌님은 이 된장찌개맛이 잘 안난다고 올때만다
투덜대면서 된장을 뭘 쓰는지 궁금하답니다.
하지만 된장이 같다고 한들 이 맛은 아나올것이라는데
우리식구 모두 동의한답니다.
그리고
고기는 물론 소금 후추로 양념해서 그런지
아주 맛있습니다.
사실 울 막둥이는 소고기가 잘 못 구우면
너무 질겨서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왕통큰은 소고기가 아주 부드럽습니다.
얇은 석쇠에 살짝 구워지고 숙성이 잘 되어 있는 듯
아주 부드럽습니다.
그래서 울 막둥이가 좋아하는가 봅니다.
그리고 아들 둘을 데리고 가니
1kg로는 부족합니다.
아마도 아이들, 특히 우리 막둥이가
빠르게 성장하는 듯 하여 마음이 흐믓합니다.
그래서 추가로 더 먹었답니다.
이로써
울 막둥이의 가을맞이 맛집
버킷리스트도 끝났습니다.
휴~~~
이제 다시 본격적인 가을이니
또 얼마나 입맛을 다시면서 먹고싶은 것이 늘어날까요?
그래도
이래저래 먹고싶은 것 많이 먹고
튼튼하게 자라준다면 저는 역시 보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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