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유라멘풀무원
올 해 2018년에는
가능하면 라~~~면을 좀
끊고 건강체로 태어나는 원년이였으면 했는데
틀려버렸습니다.
떡~~~허니
맛있는 라면이 마트에 나타나버렸습니다.
코미가 라면을 참 좋아하는데
하기야 무슨 음식인들 안 좋아하겠습니까만은
라면은 그중에서도 좋아하는 우선 순위에 있습니다.
한창 클때는 라면 정도는
한번에 5개 정도 푹~~ 끓여서 먹고
밥도 말아 먹은 전력이 있거든요.
그러던 코미네 집은
갖가지 라면들이 있기는 하지만
가급적이면 줄여보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새해에는 모두 그렇듯이
올 해 목표로 라면을 좀 줄이자였습니다.
그런데 비록 사흘은 넘겼지만
지난 주 마트에 가서
쇼류라멘을 사와버렸습니다.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말이죠.
코미야 라면도 좋아하지만
코미네집은 라멘도 엄청 좋아합니다.
라면이야 인스턴트 식품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라멘은 생면에 진한 국물에
일본에서 먹은 이후 계속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그런데 그 좋아하는 라멘이
좋아하는 라면으로 떡 허니 마트에 나타났으니
어찌 안살수 있겠습니까?
아무튼 이번주 장바구니에
풀무원 쇼유라멘을 담아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 당장 시식해 보았습니다.
일단 풀무원 쇼유라멘은 생면을 바짝 말렸다니
그나마 내 몸에 덜 미안한 느낌입니다.
우선 냄비에 알맞는 물을 넣고
액상스프를 넣었습니다.
물을 끓은 후 넣으면
너무 뜨거워서 넣기가 불편하니까
아예 물이 끓기 전 넣으니 편합니다.
그리고 물이 팔팔 끊으면
면을 넣습니다.
그리고 면이 다 익으면
파건데기스프를 넣으면 끝입니다.
뭐 라면이야 만든는 법이 간단한
장점이 있죠.
그리고 먹으면 됩니다.
먹으니~~~~~~
맛, 있습니다.
일단 국물이 액상스프와 물이 만나
아주 맛있는 쇼유라멘 국물이 되었습니다.
일본의 쇼유라멘은 간장국물맛 라면이라는 뜻이잖아요.
말 그대로 일본 쇼유라멘의 간장맛입니다.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그리고 라면 면발이 또 쫄깃하고 좋습니다.
코미는 다소 오래 끓인 라면 식감을 좋아하는데
다른 라면보다는 오래 끓였고
맛은 쫄깃하면서도 코미가 좋아하는 식감이 되어버렸습니다.
당연히 울 마눌님과 울 막둥이는
덜 익은 면발을 좋아해서 따로 끓여 먹었습니다.
건데기파스프도 제법 많은 양의 건조파가 들어있지만
코미는 약간의 파를 추가하고
또 집 냉장고에 있던 삶은 달걀을 넣었더니
완전 쇼유라멘입니다.
( 그치만 도쿄에서 먹는 라멘맛을 능가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아주 맛있게 라멘을 라면으로 먹어버렸습니다.
국물까지 완탕이였습니다.
나트륨 너무 많은 것 아니냐는 울 마눌님이 걱정했지만
이놈의 식탐은 안 들은척 국물 완탕입니다.
풀무원에서 새로나온 쇼유라멘은
결론적으로 아주 착한 좋은 맛입니다.
그리고 일본라멘 좋아하시는 분만 드세요
일본라멘은 우리나라 라면과 맛이 약간 달라요~
단, 언제나 그렇지만
이 맛은 전적으로 코미와 코미 가족의
개인적인 입맛임을 다시한번 강조합니다.
물론 코미네랑 풀무원과는 1도 관계 없는것이죠.
다만 마트의 여러가지 라면 회사 중
오늘의 선택이 풀무원 쇼유라멘이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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