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밥 반찬으로 먹어도 좋은 갈비레오 bhc

코미네 2018. 2. 5. 04:36



















얼마전부터

열심히 선전하는 갈비레오를

먹어봤답니다.

코미네가 밥 반찬으로

즐겨먹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치킨입니다.

다른분들은 치킨은 그저

간식이나 치맥으로 많이 드시는데

코미네집은

막 지은 흰쌀밥에

치킨을 먹는 것을 좋아라합니다.

물론 후라이드도 간식이 아닌 

반찬으로 먹는답니다.

입맛이야 누가 시켜서 되는 것은 아니니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먹는

울 누나는 코미네의 

반찬 치킨을 이해불가라합니다.

하지만 치킨만 먹기에는

흰 탄수화물이 그리우니

그냥 코미네는 코미네 방식으로 살아갑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bhc에서

갈비레오가 새로나왔다고 방송하더라구요.

그러니 코미네는 얼마나 궁금했겠어요?

사실 닭의 갈비 구이라고 한다면

갈비천왕의 굽네치킨을 먹었었거든요.

CF에도 밥이랑 딱이라고 하는걸 보니

코미네의 방식의 치킨류였습니다.

당연히 굽네의 갈비천왕도 먹어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새로

갈비레오라네요.

사실 얼마전 본 영화에서도

연변사투리를 들었던터라

갈비레오 선전이 강하게 뇌리에 박혔답니다.

그래서

주말이라 갈비레오를 주문해봤습니다.

코미네는 밥을 하는 동시에 주문을 합니다.

하면 딱 시간에 맞춰서

밥과 배달된 치킨이 되거든요.

그런데 갈비레오는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워낙 주문이 밀려서 그런것인지

원래 갈비레오 만드는 과정이 시간이 걸리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갈비레오가 오기까지는

다른 치킨에 비해 대기시간은 길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갈비레오.

새로나온 갈비레오 치킨이니

다소 값은 비싸더군요.

갈비처럼 펼쳐져서 숯불에 바짝 구운 닭은

갈비양념에 불에 탄 자국까지 선명하게 남아있었습니다.

그리고 콜라와 치킨무가 셋트로 들어있습니다.

치킨을 펼쳐놓고 흰 밥과 먹었습니다.

그냥 한 마디로

맛있었습니다.

불향에 단짝단짝이라더니

진짜 코미네의 입맛에도

불향이 입혀진 고기는

완전 야들야들하고 닭 냄새 없이

단짠단짠이였습니다.

그리고 육질도 촉촉하고요.

그리고 토핑으로 송송썬 파와 고추가 올려져있어

느끼하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움은

양이 너무 적다는 것입니다.

그냥 기분탓이겠죠?

아무튼 닭 한마리의 양 치고는

어쩐지 양이 적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보통 한마리면 울 코미네 밥과 함께 몇점씩 먹을 수 있는데

갈비레오는 양이 작은 관계로

다른 반찬이 필요했습니다.

다음에는 두마리 정도 주문해야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맛있었다는건 코미네 입맛이 보장합니다.

코미네는 이번 갈비레오와 갈비천왕을 비교해본 결과

촉촉한 속살과 단짝단짝 불향의 갈비레오가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원래 코미네는 굽네를 선호했지만

이번에는 갈비레오였네요.

아무튼 

밥 반찬으로 먹기 좋은 갈비맛의 닭

굽네의 갈비천왕과

bhc의 갈비레오를 먹어본 후기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순전히 코미네 집의 

개인적인 입맛임을 다시한번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