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쟌슨빌 핫도그 후기

코미네 2018. 2. 7. 23:05
















한 박스

더 사버렸습니다.

사실 간식거리를 

똑같은 것으로 더 산 적이 없었던것 같은데

이번에는

울 막둥이가 

한 박스 정도 더 필요하다고하네요.


올 겨울은

 너무 추운 겨울날씨라서

방학한 울 막둥이 데리고

어디 다녀오지도 못하고 집에서만

뒹글거렸습니다.

진짜 올 겨울은 집 밖은

너무나 위험해 보이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뒹글거리면서

간식으로 줄려고

잔슨빌 핫도그를 샀봤습니다.

어느날 문득

홈쇼핑에서 잔슨빌 핫도그를 하길래

어쩐지 맛있을것 같아서

한박스 주문했었습니다.


사실 요즘은 곳곳에

핫도그 전문점들이 많이 생겼더라구요.

그래서 코미네도

몇 번 사먹어 보았고

울 막둥이 학원 가기전에 간식으로도

몇 번 사주었는데

맛있다고 하길래

아주 주문을 해 버렸습니다.

그리고는

드디어 주문한 잔슨빌 핫도그가

아이스박스에 잘 밀봉되어서 왔습니다.


오늘의 핫도그를 위해서

냉동실의 박스 한칸을 다 비웠답니다.

이번에 산 잔슨빌 핫도그가 30개거든요.

도착한 핫도그를 정리하던 울 마눌님은

이 많을것을 언제 다 먹느냐고

투덜거리는걸 못들은 척 해버렸습니다.

마침 저녁을 먹고 난 다음에

도착하였기에 즉시 

골고루

먹물, 크리스피, 반반 핫도그를 하나씩 

꺼내서 맛보기로 하였습니다.

당연히 울 막둥이와 코미의 몫입니다.

3개의 핫도그를

비닐봉투를 제거하고 렌지에 3분20초 정도 

돌렸습니다.

맛이요?

진짜 엄청 완전 맛있었습니다.

먹물은 밀가루에 먹물을 넣어 반죽하여

거무스름하지만 쫄깃쫄깃하고

안의 소시지는

완전 탱글탱글 육즙이 넘치더라구요.

완전 합격입니다.

그리고 크리스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밀가루에 튀김가루를 뭍혀서 튀겼나봅니다.

쫄깃쫄깃한 식감 위에

바삭한 튀김옷이 렌지에 돌려도

눅눅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물론 안에는 탱글탱글 소시지입니다.

그리고 제일 맛있다는 평을 받은것은

반반핫도그입니다.

일반 핫도그 안에

치즈와 꼬마소시지가 반반씩 들어있습니다.

쫄깃한 핫도그를 팍 씹으면

먼저 고소한 치즈가 나오고

반쯤 먹다보면 소시지가 탱글거리면서

입안에 육즙을 퍼트려 놓습니다.

정말 세가지 맛 

모두 맛있었습니다.

완전 합격입니다.

그래서 이 핫도그를 산 후에는

울 막둥이 겨울 간식이 걱정이 없습니다.

저녁에 공부하다가 출출하거나

그림그리며 도중에도 하나씩 꺼내어 먹곤 합니다.

그러니

어제 냉동고 박스에

달랑 3개 남은것을 확인하고는

앞으로 남아있는 봄방학을 위해서

핫도그를 한 번 더 사야겠다고 하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울 막둥이 이번주 금요일 졸업하고

3월2일 개학할때까지

집에 쭉 있어야하기때문에

간식이 필요하답니다.

그래서 어제 추가주문 해  배송중에 있습니다 


이렇게 잘 먹으니

코미 마음도 뿌듯합니다.


참, 잔슨빌 핫도그와 코미네 가족은

1도 관계가 없읍니다.

그저 홈쇼핑에서 맛있어 보이는 간식

주문해 보고 후기를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