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박보검피자 도미노 치즈케이크롤

코미네 2018. 4. 15. 17:30













블친님들 

다들 건강하시죠?

감기라도 걸리지 않으셨겠죠?

코미네는 아주 감기로 초토화되었습니다.

울 막둥이가 개학을 하고

한달여 학교를 다니니 학교에서 유행하는

감기 바이러스를 집에도 가지고 왔습니다.

사실 작년 겨울부터 올 봄까지 근 7개월간

감기없는 청정지역을 유지했지만

학교를 가야하는 울 막둥이는 감기에 걸리고 말았답니다.

그러더니 입도 헐고

입맛도 없다고 하여 그나마 피자는 먹을 수 있을것 같다기에

평소 코미네가 좋아하는 도미노피자를 먹기로 했습니다.

원래 코미네가 먹는 

도미노피자는 치즈케이크샌드피자입니다.

몇 번을 먹어도 치즈케이크샌드피자는 맛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는 박보검이 선전하는

치즈케이크롤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코미네는 도미노에서 피자가 새로 출시되면

종종 먹는 편이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정말 오랫만에 도미노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원래 좋아하는 도미노 치즈케이크피자지만

CF에 박보검이 나와서  

도우의 끝에 롤을 말았다니 더 맛있지 않을까하는 생각

새로 출신된 피자는 물론 업그레이드 되었을것이라는 희망으로 말이지요.

그리고 피자 도착!

열어보니 역시 비쥬얼은 좋습니다.

넓직한 포장에 시작부터 끝까지 다 바뀌었다는 문구가 맘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를 집어서 들어보니

예전 도미노치즈케이크샌드보다 도우가 더 얇은듯이 느껴지면서

씬피자라 척 보기만 해도 바삭함이 있더라구요.

피자위의 토핑도 깔끔하니 

닭가슴살과 야채 버섯이 올라가 있고 

토핑도 소스도 올라가 있는데

역시 울 막둥이는 피망과 토마토는 뺴고 먹고

코미는 막둥이가 뺴논 피망과 토마토를

더 얹어서 먹어봤습니다.

그리고 이번 새로운 메뉴 출시에서

치즈케이크에 롤을 말아놓은것이 새로운것인데

척 한입 베어 물어보니

파인애플이 쏙 들어있었습니다.

울 마눌님은 상큼해서 괜찮다고 하지만

울 막둥이는 파인애플이 맛을 떨어트린다고 하네요.

그래도 같이 온 갈릭디핑소스에 콕 찍어 먹었습니다.

이번 피자는 씬 피자라

앉은 자리에서 한 판을 다 먹었습니다.

일반 피자는 도우가 쫄깃함과 포만감이 있지만

씬 피자는 고소하네요.

코미네는 도미노 피자에서 출시되었던

직화스테이크도 먹어보고 씨푸드도 먹어봤지만

결국 입맛은 만장일치

치즈케이크샌드입니다.

하지만 입맛 없는 울 막둥이는

토핑 중 야채 뺴고 2개나 먹었습니다.

다시 입맛이 돌아오면 

치즈케이크롤 대신 치즈케이크샌드를 먹고 싶다네요.

아무튼 먹고 싶은 것 먹고

아프지만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은 도미노에서 새로 나왔다는

박보검이 선전하는 치즈케이크롤을 먹어봤습니다.


날씨가 변덕이 심한 봄이라

모두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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