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기말 시험이 끝난 막둥이가
어제 도서관에 가서 책 빌린다고 해서
도서관에 다녀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빙수가 먹고싶다고 해서
이디야로 갔습니다.
요즘 한참 막둥이가 좋아하는 빙수가
바로 이디야 딸기맛 빙수 입니다
이디야에서 망고 딸기치즈 인절미 쵸코맛 빙수까지
한 번씩은 다 먹어 봤습니다.
막둥이는 딸기치즈가 자기 취향이라고 합니다
물론 망고는 저 아내 막둥이
모두 아니라고 절래절래 입니다
저나 아내는 팥빙수를 좋아하고요
한옥마을에서 팔 던 사랑나무집의
팥빙수가 진짜 맛있었는데
사랑나무 카페 집이 없어진 뒤로
항상 여름이 되면 아쉬움이 듭니다.
딱 전주한옥마을에 어울리는 집이였는데
임대로 때문인지 다른 가게로 바뀌었습니다.
대추고명 떡 팥 단순한 조합이지만
왠지 끌리는 맛~
팥도 너무 달지않아서 좋았고요
요즘 인기가 있으려면
덜 달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빙수는 중화산동에 있는 가마솥 빙수집 빙수 입니다
여름엔 역시 너무 더울 땐
에어컨 보단 선풍기 틀어 놓고
시원한 팥빙수나 수박 먹는 것이 최곱니다.
에어컨 틀어 놓으면 또 빙수맛이 덜 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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