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여름엔 빙수지~

코미네 2019. 7. 7. 20:26


금요일 기말 시험이 끝난 막둥이가 

어제 도서관에 가서 책 빌린다고 해서

 도서관에   다녀 왔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빙수가 먹고싶다고 해서 

이디야로 갔습니다.

요즘 한참 막둥이가 좋아하는 빙수가 

바로 이디야 딸기맛 빙수 입니다




이디야에서 망고 딸기치즈  인절미 쵸코맛 빙수까지

한 번씩은 다 먹어 봤습니다.


막둥이는 딸기치즈가 자기 취향이라고 합니다


물론 망고는 저 아내 막둥이 

모두 아니라고  절래절래 입니다 



저나 아내는  팥빙수를 좋아하고요

한옥마을에서 팔 던 사랑나무집의

팥빙수가 진짜 맛있었는데 

사랑나무 카페 집이 없어진 뒤로 

항상 여름이 되면 아쉬움이 듭니다.


딱 전주한옥마을에 어울리는 집이였는데

임대로 때문인지  다른 가게로 바뀌었습니다.




대추고명 떡 팥 단순한 조합이지만

왠지 끌리는 맛~ 

팥도 너무 달지않아서 좋았고요


요즘 인기가 있으려면 

덜 달게  하는 것이 포인트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빙수는 중화산동에 있는 가마솥 빙수집 빙수 입니다


여름엔 역시 너무 더울 땐 

에어컨 보단 선풍기 틀어 놓고 

시원한 팥빙수나 수박 먹는 것이 최곱니다.


에어컨 틀어 놓으면  또 빙수맛이  덜 해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