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막둥이와 막둥이 친구랑 같이 꼬기 먹은 날~

코미네 2019. 9. 29. 19:06



지난주 금요일  막둥이를 학교에서 픽업하여 데리고 오는 날~

막둥이 친구도 같이 나와서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어느새 따스한 숯불이 싫지 않은 가을~ 
하루하루가 더 깊은 가을로 빠져드네요
1.8kg을 먹어도 불판을 갈 필요 없는 불판
가게 입장에서 중간에 손님들의 판 갈아주세요~~라는 말이 없기에
가게 사장님 입장에선  좋은 녀석임에 틀림없네요~



곁 찬위 이렇게 나오는데 
제가 콩나물무침을 아주 좋아합니다
고춧가루와 참기름으로 버물려서 제 입에는 아주 맛있습니다





2015년 이전에 처음 갔던  곳인데 
그땐 1kg 45.000이었습니다. 
중간에 오천  올랐고 
오늘 메뉴판을 보니 900g으로 줄어 있네요~ 
물가가 오르니  집도 올라야 타산을 맞출  있겠죠 
올랐어도 가성비 훌륭하며  좋은 것은 아주 맛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싸도 맛이 없으면  가게 되죠 
그런데  집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제가 집을 찾는 이유는 
가격 싸고 맛있기 때문입니다. 
고기는 당연히 수입육이죠~ 
이 집 맛 비밀은 무너가 모르겠지만 양념은 안 한 것 같은데 
깨 같은 것이 묻어 있는 것을 보면 이 집만의 비밀이 있나 봅니다. 
이 집과 비슷한 집도 가보았지만 겉보기는 비슷해도 맛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저처럼 가난한 자에게 참 좋은 곳이죠 
한우는 쳐다보지도 못하지만 
이 집을 가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랑 아내랑 막둥이만 오면 
1kg 이면 족합니다.
이날은 막둥이 친구가 아주 잘 먹어서 1.8kg을 먹었네요




전 이날 다이어트하느라~ 
살 안 찌는 콩나물무침을 먹으면서 
열심히 굽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공기밥도 추가로 시키며 소면국수도 시켰습니다.

멸치다시 맛이 풍부한 맛좋은 국물 입니다 



이상 아내도 막둥이도 좋아하는 
싸고 맛있는 
우리 가족의 단골집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