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대전당뇨 매일 매일 혈당체크는 엄청 중요합니다

코미네 2019. 12. 10. 21:50



당뇨 진단 후 많은 분들이 걱정을 많이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처음과는 다르게 당뇨에 대한 생활 실천이 느슨해지는 경향이 아주 많습니다.

특히 당뇨 전단계나 내당능장애 진단받고 나서

당뇨병의 두려움으로 진단 후 6개월 동안은 술. 담배도 안 하고 당뇨 생활을

 아주 충실하게 실천하다가 당뇨가 정상에 돌아오면



당뇨 초보를 위한  자가 혈당검사 따라하기!






 자가혈당 검사는 언제하는 것이 좋을까요?

시간과 횟수는 개개인의 치료방법이나 필요성 그리고 경제사정 등을 고려하여 

결정하지만,

기본적으로 식사전, 식사 식후 2시간, 잠자기 전에는 꼭 필요합니다.

그 외에는 저혈당 증상이 느껴지거나, 장거리 운전을 하거나,

운동 전 또는 운동 후,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을 때, 

그리고 평소보다 과식을 했을때는

검사하여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  혈당 매일매일 항상 체크하고 계십니까?

당뇨인 내가 꼭 알아야 하는 것들에 대해서 말해볼까 합니다.



자만해져서 당뇨가 별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1 ~ 2년 뒤 완전 당뇨병이 진행되어 악화된 상태로

병원을 되찾게 됩니다.

참으로 안타깝지요 ~





하지만 그것이 인간인 것 같습니다. 어려운 일에 닥치면 신을 찾다가

사정이 나아지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화장실 들어갈 때와 나올 때가 너무 다르지요





당뇨병인데 생활 속에서 평상시 신경을 쓰지 않으면

당뇨병은 우리에게 몇십 배로 되돌려 줍니다.


당뇨 환자 꼭 지켜야 할 것은 식사요법 운동요법 그리고 약물 요법입니다.

약물이나 인슐린 요법은 나의 식사요법과 운동요법에 따라서 달라집니다.



그런데 이 식사요법과 운동요법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혈당체크입니다.

하! 지! 만!

당뇨가 자꾸 나빠지시는 분들이 하지 않는 것이 바로

혈당체크입니다.





병원에서 처방해준 당뇨약은 꼬박꼬박 잘 복용하시면서

정작 중요한 혈당체크를 거의 하지 않으시는 분들이 꽤 많으십니다.


이런 분들을 관찰해 보면 결국 나중에 당뇨가 심해집니다.



혈당체크와 식사 일지는 세트입니다.

식사 전후 공복 체크 취침 전 검사 꼭 필요합니다.


나의 식사량과 혈당값을 비교하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합니다.





생활화하며 주의 깊게 관찰하면

아~ 내가 밥과 반찬 뭘 먹었더니 어느 정도 나오는구나 ~의

경험치가 쌓이면서 우리의 뇌에서 오늘은 어느 정도 먹으니

대충 160 정도가 나오겠구나 하고 짐작하게 되고

꽤 맞아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식사의 종류 량에 따라서 패턴을 발견하게 되는 것이죠~



공복. 100이하.  90이 더좋음  (20대는 80전후로 나와야)   

공복 126이상 당뇨

공복 100~126 사이는 공복혈당장애


식후. 140 이하 

식후  200 넘으면. 당뇨

식후  141~ 199  당뇨전단계


내가 어느 정도 먹으면 혈당값이 어느 정도 나오는지


나의 식사 일지와 혈당값을 기초로 계산해 낼 수 있는 

경험치를 배양시켜야 합니다.

 또한 내가 먹는 음식 종류에 따라서 

혈당이 어느 정도 상승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게 됩니다.


당뇨를 가진 내가 가장 먼저 알아야 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바로 지금 내 혈당이 어떤지 아는 것입니다.



제일먼저 내 혈당을 측정하는' 자가혈당측정'입니다.


그럼 자가혈당은 어떻게 측정할까요?

 

먼저 채혈 전 흐르는 따뜻한 물에 비누로 손을 씻고 잘 말립니다.

알코올로 소독할 경우에는 완전히 마른 후 채혈해야합니다.


채혈부위 손을 약 10~15초간 아래로 떨군 후 채혈부위를 선택하여 

손끝 방향으로 압박을 주면서 밀어 혈액이 모이도록 합니다.


채혈부위는 손가락 끝의 가장자리로 하되 돌아가면서 해야합니다.


손끝의 가장자리를 찌른 후 피가 충분히 나오도록 손가락을 심장보다 낮춥니다.


시험지의 유효기간을 확인하고 사용하며, 

시험지 측정부위에 충분한 양의 혈액을 

떨어뜨립니다.



항상 자가혈당측정 혈당치와 병원 검사 혈당치의 차이를 기억하여 관리합니다.


이렇게 측정한 혈당검사는 하루동안의 혈당변화가 기록됨으로 항상 점검하여

나의 혈당치를 기록하며 진료시  주치의와 상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