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집/먹어 본 집

명동소바 먹고 왔네요^^

코미네 2013. 7. 11. 07:51

 

 

 

 

 

그제 중화산동에서 지인과 약속이 있어서 

중화산동 명동소바집에서 소바를 먹었습니다.

요즘 처럼 무더운여름엔 소바 or 냉면이

무더위를 살짝 식혀줍니다.

 

명동소바집은 식당 규모  그리 큰편은 아니지만

면을 직접 뽑고 육수도 자체 육수를 만든다고 합니다.

 

식사시작 10분도 안되 소바를 국물까지 다 마셔버리고 총총총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생활할 땐 소바를 참  많이 먹었는데요

우리나라 소바와  그 맛은  약간  다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소바는 면이 약간 쫄깃하면서 면 색깔은 짙은색  육수는 달달한 편이라면

도쿄에서 먹은 소바는  짭쪼롬한 쯔유에 면은  옅은 갈색이며  약간 푸들푸들 한다고 해야할까요?

 

아래 사진은 일본소바 사진 입니다.

그 이유는 메밀의 면에 담긴 메밀의 함량 인것 같습니다.

일본은 메밀 생면의 경우 메밀가루가 30% 이상 들어가야만 소바로 표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소바엔 몇% 함유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면을 직접 뽑는다고 하니 메밀의 함량을 직접 물어보고 왔어야 하는데 깜박 했습니다.

 

혹시 전주에서 소바집 이집만은 꼭 먹어보아라 하는 추천 소바집 있으시면 쪽지 좀 주세요^^

 

그럼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7천원짜리 곱배기 입니다.

소바와 열무 단무 단촐하지만 전형적인 전주식 소바 맛 이였습니다.^^

 

 

 

 명동소바면 모습 입니다. ^^

 

 전 사실 면을 먹을면 5분도 걸리지 않는다는 ^^

씹지도 않고 넘겨서 ^^

 

 명동소바 식당내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