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육쌈냉면집에 다녀 왔네요^^

 

오늘은 전주 시내에 있는 육쌈냉면 집에 다녀 왔습니다.

장남이 산다고 해서 얻어 먹고 왔습니다.

 

차를 서울소바 건너편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나오며 서울소바집 앞에서

소바먹을까 ? 했더니

장남은 좋다는데

꼬맹이 막둥이가 소바는 싫다고 (막둥이에게 끝발이 밀리는 가장의 비참함ㅠㅠ)

집나올 떄 약속한대로 냉면집으로  가자고 해서

육쌈냉면집으로 고고씽 했네요 ㅠㅠ

 

저는 처음 가는데 디스플레이 등을 보니 체인점 같더군요

 

 

 

 

 

주요 메뉴는  

숯불고기+비빔냉면 / 물냉면

숯불고기+비빔밥

만두

 

곱배기는 1.000원추가

 

전주 육쌈냉면 실내는 이런 분위기 입니다.

 

 막둥이와 장남은 비빔밥 시켰습니다.

저희 집에서 현미밥만 먹기 때문에

막둥이는 나오면 주로 흰밥종류로 먹습니다.

 

마눌님과 저는 비빔냉면을 시켰습니다. 

장남이 숯불고기를 보더니 4인분인데  예전   2인분이랑 비슷하다고 투정

혹시 4분이 가실 땐 2인 2인 나눠서 테이블 앉으시길 ...

 

고기집에서도 추가할 때 2인분이 가장 많이 나온다고 ^^

 

숯불고기 맛은 오원집 연탄구이 불고기 맛과

비슷하다면 이해하기 빠르실지도^^

 

 

 

 

냉면과 불고기를 한입에 쏙~ 먹습니다. 

 

막둥이가 비빔냉면에 야채가 거의 없는 것을 보고

자기도 냉면 먹고 싶다고 엄마 것을 주섬주섬 먹더라구요^^

 지 엄마 것 절반정도를 막둥이가 먹었습니다.

막둥이가 만두 먹고 싶다고해서

추가한 만두 입니다.

가격은 3.000원 입니다. 

 

육쌈냉면 간단소감

저렴한 가격에 숯불고기까지~ ^^

즐기시고 싶다면 육쌈냉면 빙고! ^^

 

비빔냉면은 단맛이 쫌 강한편이지만 나이드신분이 아니라면 괜츈할듯 합니다.

젊은 20대들이  데이트하며 많이 찾을 것 같습니다.

 

 

육쌈냉면에서 나와서

롯데리아에 들려서

500원짜리 소프트아이스크림으로 디져트 한 후

시내구경 하다가 집으로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