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집/먹어 본 집

만원의 행복! 전주한정식 시향~ 코미가 추천해 봅니다.

코미네 2013. 10. 29. 05:27

 

안녕하세요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전주맛집을 과장하지않고 솔직하게  담아내어

전주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바른정보를 알리고싶어 노력하는 코미입니다^^

오늘은 건강식으로도 좋을만한 전주한정식집을 소개해 봅니다.

광주에 일이 있어서 돌아오는길에  전주 서부지역(서전주) 지나다  점심시간이라서

들어가본 집이 빙고가 된 케이스 입니다.

 

우리가 이끌린것은 다른 것 없습니다.

전주한정식 점심런치 만원 ~ 만원이란 말에  이끌려서 온 집입니다.

뭐 맛없으면 3만원 날렸다 생각하고  포스팅 안하면 되니까~ 하면서 들어 온집~

 

 제가 전주로 이사오면서 부터 가까운 지인들께 여쭤봅니다.

전주 한정식은 어디가 맛있습니까?

그러면 모두 글쎄~ 라는 대답이 대부분 돌아 옵니다.

 

한정식은 가격이 쫌 나가기 떄문에

보통사람들은 자주 먹지 못하니 당연지사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격대가 4인 한상에 22만원짜리까지 있다고 하니까요^^

코미는 아지 가난해서 먹어보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 지갑에 볕뜰 날 꼭 한 번 제대로 된 한정식을 포스팅하고픈 마음이 있습니다.

 

오늘 이집은 길가다가 만원이란 글짜에 현혹?되어 들어 왔지만

딱 보면 첫맛 드셔보면 아시잖아요^^

첫 숟가락 먹어보니 ~

아하 내가 이느낌 아니까 ~  

 

반찬들이 조금씩 주지만  정갈합니다

조금씩 주지만 리필해주시네요~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다먹으니 배가 남산만 해집니다.

 

 

 

                                                                                   감사합니다^^

아래 요것은 버석  야채탕수육인데  맛이 괜츈했습니다.

 

 

 이 수시떡만 보면 마눌님 외할머님이 떠오릅니다.

수시떡을 좋아하셔서 마눌님께 빠져 제가 연애할 때  자주 사다드리며 점수따던 아이템이였으니까요^^

그 느낌 아시죠^^

 

 점신만원 런치중에서 육식은 딱 요녀석하나

바로 보쌈 입니다.

어때요 사진 보니시니까 느낌이 오시나요^^

 

 

 

 깨묻힌 이 연근 맛이 좋습니다.

식감이 생생합니다^^

살아있는 느낌 아시죠~

 

 잡채 맛있 좋습니다

저 어릴쩍 동네에서 잔치하면 가끔 얻어먹을 수 있던 그맛

바로 그때의 그리운 잡채 맛 입니다.

지금도 국민하고 3학년때 경순이네 에서 잔치할 때 탱자나무로 된 담 사이로 동네아주머니들이 건네주신 그리운 잡채 맛

바로 그맛이라 좋았습니다.

 요건 오징어 무침~

 

 도니장국도 깔끔 합니다.

짜지도 않고 딱 안성마춤정도랄까요^^

 

 이시레기도 맛이 좋았습니다.

어릴적 먹던 그 고향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어때요 느낌 아시죠^^

 

 

 막둥이를 뺸 우리가족 3인이 삼만원주고 먹은 전주한정식집 시향에서

돈아낀다고 정식은 못먹고 만원짜리 런치를 먹었지만  런치도  맛은 좋았습니다.

 코미의 결론

요란한 맛은 없지만 전체적으로 자극적인 맛없이  순한 맛 입니다.

그래서 좋았습니다.

전주한옥마을에서 7킬로정도는 벗어나 있지만 ~

순한 한정식을 맛보고 싶으시다면 코미가 시향 추천드려 봅니다.

 

보통분들은 물론 저처럼 다이어트를 해야하거나

당뇨나 위장 장해가 있으신 분들께도

 참 좋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자~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코미가 돈 좀 생기면  뻑쩍지근한  한정식 먹어보고 다시 포스팅 하게습니다

 

자~ 그럴려면 돈많이 벌어야집~

오늘도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