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로케 맛있는집 반월당고로케 가 생겼네요
오랜만에 맛집 올립니다.
작업한는것이 바빠서 제대로 포스팅을 못하네요^^
지난 주 메기의추억님 포스팅 보고 고로케가 먹고 싶어져서
후다닥 다녀 왔습니다.
고로케는 제가 90년대 동경에서 광고공부를 할 때
알바비가 나오는날
주머니사정이 쬐메 좋으면 정육점에서 파는 고로케를
자주 사먹었는데요 그땐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일본에서 제가 가끔 먹던 메뉴중 덴뿌라 초밥 고로케 메뉴는
그리운 맛 입니다.
고로케 다 비슷한것 같아도
맛차이가 많이 나는것은 왜일까요^^
일단 그맛을 생각하면서
아침 10시경 전화해 보니 11시부터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전화상 사장님 말씀이 예약하면
미리준비하겠다고 말씀하시길래
많이 살것도 아닌데 예약하긴 그래서
점심때 방문한다고 했습니다.
위치는 전주 근영여고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오픈한지 한달 되었다고 하네요^^
지난주까지 방학중이라
아직 손님이 많진 않지만
개학하면 먹성 좋은 여고생들로 시끌버적 가득 차겠지요~
일단 종류별로 골고루 만원어치 정도 샀습니다 .
일단 사서 하나만 먹고 따뜻 할 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집에와서 조금씩 다먹어 보았는데
제 입맛엔 야채 고로케가 젤 맛있네요
사장님께 물으니
반월당고로케는 대구가 본점이라고 하네요~
대구분들은 익숙하실라나요^^
집에 와서 렌지에 살짝 데워서
먹었습니다.
24년전 동경에서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더군요^^~
힘들었지만 추억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전주분들 갑자기 고로케가 땡기실땐
중화산동 근영영고 앞에 있는 반월당에서 고로케 드셔보세요^^
다녀오니 사장님의 예약하시면 좋다는 말씀이 이해 되네요
가시기 전에 미리 주문하시면 바로 따뜻한 고로케 드실 수 있습니다.
1개라도 미리 주문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사장뉨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