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5그릴에 다녀왔습니다. 5GRILL
지난 5월4일이 24주년 결혼기념일이라
전주신시가지의 오그릴에 다녀 왔습니다.
24년전 동십자각 건너편의 출판문화회관에서 식을 올렸었죠
벌써 24년이 되었습니다.
마음은 아지도 그때와 똑같은데...
거울보면 한 숨 나옵니다^^
그땐 아나로그 사진인지라 스캔해서 추억의 한 장 올려 봅니다.
사진의 동그라미속 분들을 알아보시는 분들도 계실라나요^^
유명한 배우와 개그맨 입니다
그때 축가를 불러주신 패션모델및 학교 후배님들 감사합니다
특별히 가고싶은 곳이 없었던 우리는
전주신시가지를 어슬렁거리며 다니다
막둥이가 이곳이 좋겠다해서 오그릴로 오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안심스테이크 치즈샐러드 고르곤졸라피자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어짜피 제가 식사를 적게 하니 많이 시킬필요가 없었죠~
짜지않은부드러운 치즈가 듬뿍
아주 맛있었네요.
쌀과 밀가루가 아니니까 특별히 먹어 봅니다.
아주 맘에 쏙 듭니다.
야채와 치즈가 잘 어울립니다.
이치즈샐러드는 추천드리고 싶어집니다.
먹어보니
오그릴의 특징은
음식을 염분을 억제하여 조리하고 있는듯 합니다.
맛을 내려면 보통 짠맛을
강하게 하는데
염분을 최대한 억제하여
조리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요즘 염분을 최대한 자제하고 있는 제가 먹어도 맛이 짜지않고
좋았습니다
칭찬하고 싶습니다 .
다만 스테이크가 양이 적습니다.
막둥이 혼자 먹어도 ... ^^
그래서 막둥이에게 김치볶음밥을 추가로 시켜주었습니다.
총 계산금액은 62.500원 이였습니다.
오그릴 소감
음식이 전체적으로 순합니다.
자극적이지 않습니다.
간이 센것을 좋아하시는 분은 쫌 밍밍하실 수도 있지만
건강을 위하여 좋은 식단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