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집/먹어 본 집
막둥이가 먹고싶다해서 간 전주생선구이집 오후청
코미네
2015. 3. 1. 23:05
막둥이가 초등학교 졸업하는 날
소원이 뭐냐고 물어보니
고독한 미식가 답게
주저없이 먹고싶은 3가지를 말하더군요
1.이비가 탕수육
2.생선구이
3.고추파사삭
1번은 졸업식날 이비가에 가서 식사를 하였고
일요일날 생선구이집을 검색하여 에전에 한 번 가보았던
중화산동에 있는 생선구이 전문 오후청으로 다녀 왔습니다.
삼치구인와 고등어구이 그리고 고등어조림을 주문했습니다.
삼치 고등어구인는 괜츈한데~ 고등어조림은 고등어가 작은 3조각~
너무 적은 것이 흠이네요~
하지만 묵은지김치가 맛있있어서 김치찜에 맛나게 먹었습니다
고등어조림 보다는 김치조림이라고 메뉴명을 바꾸던지
아니면 가격을 조금 인상하고 고등어를 좀더 넣어주면 더 좋을듯 합니다
.
막둥이는 고등어와 삼치구이가 아주 맛있었다고 만족해서
아주 다행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