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푸드코트

코미네 2016. 11. 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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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까지 아주 심했던 

목디스크 통증이  오후시간들어 

신기하게 줄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넘 아파서 

MRI 예약까지했는데....

통증이 줄어서 감사할 따름 입니다 .



홍홍홍

제가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푸드코트에 다녀왔다고 

말씀 드렸나요?

블친님들께?


그러게요.

저도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의 푸드코트를 다녀왔답니다.

지난번 

대전에 갔다온 것 블친님들한테 보고했잖아요.


그 전에 갔다왔을 때

저희가 촬영하는 병원의 후배가

선물받은 삼전어묵고로케을

줬는데,

전주에 사는 저희는 처음먹어보는

삼전어묵고로케를 먹고

다시 먹고 싶어서

전주에서 찾았지만, 찾지 못하고

울 장남 서울갔다 오면서 

비록 다른 브랜드이지만 사가지고 와서 먹었답니다.

요즘 어묵고로케가 유행이라 그런지

전주에도 몇 곳이 생겼지만,

저희가 촬영끝내고 먹었던

삼전어묵고로케의 맛을 잊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다시 대전에 촬영할 때는

꼭꼭꼭

들려서 먹고,

우리 장남이랑 막둥이도 사다주려고 다짐에 다짐!


드디어 

대전에 촬영을 갔었구요.

사실, 제사에는 관심없고 잿밥에만 관심있다는 듯이

가자마자 삼전어묵고로케를

대전 후배와 갔습니다.

그 친구도 갤러리아백화점에 있는것을 그때

처음 알았다네요.

저희가 무지하게 맛있어서

다음 촬영때 먹겠다고 했더니,

아마 파는 곳을 찾았었나봅니다.


그리하여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하고 보니, 푸드코트네요.

서울에서는 종종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밥을 먹었는데

전주는 롯데 한곳만 있고 음식도 한정되어 있어서

처음에만 갔었고

지금은 거의 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랫만에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삼전어묵고로케로 점심을 먹을까라고

조금 고민했지만,

어차피 저녁에 울 장남이랑 막둥이 사다줄거라

그냥 푸드코트에서 먹기로 했습니다.


더구나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푸드코트에서는

울 마눌님이 무지하게 좋아하는 수제비가 있었습니다.

울 마눌님은 수제비 정말 좋아합니다.

그것도 손수제비를 말이지요.

대전 동생은 멀리서 와서 

더 맛있는거 먹자고 했지만,

울 마눌님은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푸드코트에 들어서자마자

메뉴 확정이였습니다.

그래서

할 수 없이 우리도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푸드코트에서 

ㅠㅠ;


저는 돈까스정식, 동생은 불백에

회전스시집에서 연어와 낙지초밥을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연어와 낙지초밥,

비쥬얼은 이뻤고 맛은 소소...


동생의 불백은

역시 그럭저럭이였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이 친구가 다른것 먹기를 강력 주장했었나봅니다.

그리고

저의 돈까스 정식은

헤~~~

약간 돈까스 고기 두께며

맛이며 역시 그저그저 했습니다.

그리고

호들갑스럽게 대전 수제비를 주장하던 마눌님은

첫 수저에서

짜다 였습니다.

뭐 수제비는 얇았는데

울 마눌님은 두툼한 수제비를 좋아한답니다.

그리고

어찌하여 국물은 너무 짜서

물을 추가로 넣어서 먹어야하나

고민스러웠지만,

그냥 수제비가 떠 먹었습니다.


헤~~~

모처럼 또 백화점 푸드코트 였는데

아쉬움이 너무 컸습니다.

사실 백화점 푸드코트는 쇼핑하러 왔다가

쉬기도 하고 점심도 먹고

그래야 힘내서 다시 쇼핑 할 텐데

신경을 더 썼으면 좋았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 음식평이야

저의 개인적인, 같이 먹었던

울 대전 동생과 마눌님의 음식평이지만 말입니다.


가끔 서울에 가서

먹었던 푸드코트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촬영 후

다시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에 입점해 있던

삼전어묵고로케 집으로 가서

울 장남과 울 막둥이

그리고 울 대전동생 아버님 드릴

어묵고로케 사서

집으로 갔답니다.


흠!

삼전어묵고로케는 집에 와서

아이들과 같이 먹었는데도

맛있었습니다.

방학때 울 아이들 데리고 다시 와서

따뜻한 어묵고로케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


좀 다양하고 맛있게

취향따라 먹기로 했던 대전 갤러리아 백화점 푸드코트에

아쉬움이 가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