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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신디크로 그린 막둥이그림
코미네
2016. 12. 26. 18:45
울 막둥이가
크리스마스 기념,
울 마눌님 버스데이 기념으로
크리스마스날 밤에 심심하다면서
끄적 대며 그린 그림입니다.
울 막둥이는
그림 그리는 것이 취미인데요.
오늘은 아마도
새로운 와콤 툴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그림을 그릴때는 그리기 전
와콤과 노트북을 연결하고
핸드폰으로
울 막둥이가 그리고 싶은 그림을
열심히 찾은 후
이것 저것 조합한 후에
자기만의 그림을 그립니다.
울 막둥이는
어렸을 때도 열이 펄펄나도 그림을 그리고 싶어해서
울 마눌님이 스케치북을 숨긴적도 있었답니다.
하지만,
한 번만 그리게 해달라고 졸라서
약 먹으면 스케치북 주겠다고 하는 등
쉬는 것이 그림 그리는 것이랍니다.
울 막둥이를 보면
정말 좋아하는 것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 듯도 합니다.
지금까지 나중에 커서의
꿈도 한 번도 바뀌지 않고
그림의 길로 간다니,
부모의 입장에서는
응원하지만 걱정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뭐
이렇게 본인이 좋아라하니
좋아하는 것을 일찍 찾은것 만으로도
기뻐해야겠지요?
또 울 막둥이가 중학교, 고등학교를 졸업하면
보다 확실한 보다 확신하는 길을 찾으리라
믿습니다.
아마도 오늘은 그림을 좋아하는 아들에 대한
저의 다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