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장돼지집은 우리가족이 삼겹살 먹고 싶을땐 가는집
동영상은 예전 찍어논 동영상 입니다
- #하남장돼지
- #하남
- #삼겹살
- #하남삼겹살
- 3전주하남장돼지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고기러버~~~
울 막둥이 입니다.
코미네는
7월 첫째주에 있는
울 막둥이의 1학기말 고사를 앞두고
격려차 드시고 싶다는
삼겹살을 먹으러 하남장돼지집에 갔습니다.
사실 이번주는
토요일 마트에 장을 보러 가기전
저녁으로 울 마눌님이 먹고 싶어하는
분식집 라면을 먹으러 가기로 했답니다.
드라마를 보던 울 마눌님이 급
집에서 끓인 라면이 아닌
분식집에서 쎈불에 끓여주는 라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마트에 가기 전 저녁으로 분식집에 들렸다가
장을 보기로 일정을 잡았었습니다.
하지만 울 막둥이는
어쩐시 시쿵등 하더라구요.
그래서 울 마눌님이 막둥이의 의중을 물어보니
울 가족이 삼겹살을 먹은지 너무 오랜것 아니냐는 반문에
급 메뉴를 조정했습니다.
시험을 앞두었기 때문에
공부를 하려면 역시 체력이 좋아야 한다면서
삼겹살을 먹고 싶다길래
라면은 다음으로 미루고 하남장돼지집으로
삼겹살을 먹으러 갔습니다.
코미네는 전주에서 삼겹살이 먹고 싶을때는
거의 대부분 하남장돼지집으로 갑니다.
일단 고기가 맛있습니다.
고기 먹으러 가면서 다른 것은
고려의 대상이 되지 않기에
하남장돼지집으로 갑니다.
몇 번 다른 곳을 선택했지만
늘 비교대상이 하남장돼지집의 삼겹살이다보니
결국은 다시 하남장돼지집의 삼겹살로 돌아옵니다.
그만큼 코미네 식두들 입맛에는
딱~~이라는 것이지요.
하남장돼지집은
일단 고기에서 비릿한 고기 특유의 냄새도 나지 않고
안쪽에서 따로 초벌을 구워다 주기 때문에
주문하고 대기 시간은 좀 있지만
막상 우리 테이블에서 고기를 구울때는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일하시는 분들이
고기를 완전히 알맞게 잘 구워서
고기를 나란히 나란히 줄세워서
먹기 좋게 만들어 주시고
김치와 콩나물도 삼겹살 기름으로 잘 구워줍니다.
코미네는 이렇게 편하게 잘 구워주는
고기에 구운김치를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곁가지 반찬으로는
명이나물을 줍니다.
명이나물에 구운 삼겹살과 구운 김치를
같이 먹으면
달콤 고소한 것이 맛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오랫만에 하남장돼지집에 가 보니
된장찌게의 맛이 조금 변했습니다.
예전에는 고기집 된장찌게치고는
약간 슴슴했는데
이번의 된장찌게는 칼칼하고
코미네가 좋아하는 된장찌게의 맛이였습니다.
물론 부풀어 오른 계란찜 역시
완전 맛있었습니다.마시쩡!
4명이 들어가서 5인분을 주문했는데
코미네 가족한테는 적정양입니다.
물론 밥도 4개 먹었지만 말이지요.
코미네는 고기에는 무조건 밥입니다.
심지어 밥이 미처 나오지 않으면
울 막둥이는 밥이 나올때까지 고기도 먹지 않고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금 한창
성장기라서 그런지
울 막둥이는 그저 뭐 먹고 싶으냐고 물으면
무조건 고기 고기입니다.
평일에도 하교하고 집에 들어오면서 부터
오늘 저녁은 뭐예요?가 인사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잘 먹고
건강하게 씩씩하게 행복하게 자라기만 바랄뿐입니다.
덕분에
울 장남도 울 마눌님도 코미도
고기러버에 함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