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돈까스 맛집 신시가지 홍익돈까스 다녀왔는데 문정성시
- #홍익돈까스
- #전주돈까스
- #전주왕돈까스
- #전주돈까스맛있는집
- #전주신시가지맛집
2017년8월15일
72주년 광복절이였습니다.
예전에는 국가공식기념일이여도
하는등 마는등 기념식을 본 적도 없었는데
요즘은 국가공식기념일을 기다리면서 본답니다.
더구나
이번 8월15일은 울 막둥이도 광복절 기념식에 다녀왔습니다.
사실 중학교 3학년인 울 막둥이는
18시간의 봉사활동을 해야하는데
개인적으로는 8시간의 봉사활동을 합니다.
그런데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면
4시간의 봉사활동으로 인정한답니다.
작년에도 8월15일 광복절 행사에 참석했는데
그때는 기념식에 참석하지 않고
길 안내를 했답니다.
하지만 올해는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하고 4시간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았답니다.
하여 8월15일
코미네는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한
울 막둥이가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도청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아이들 마중나온 사람들은 코미네만은 아니더라구요.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 마치는 시간까지 도청에서 기다리다
모두들 모시고 집으로 갔답니다.
코미네도 울 막둥이님 모시고 뜻깊은 광복절 기념식 참석했기에
점심을 먹기로 했습니다.
하기야 날도 더운데 또 집에가서 밥을 해야하는 울 마눌님도 대 찬성했네요.
그래서 울 장남과 울 막둥이의 토의결과
돈까스를 먹기로 했답니다.
코미네는 전주의 돈까스는 돈젠에서 주로 먹었었는데
오늘은 홍익돈까스를 먹기로 했습니다.
지난번에 홍익돈까스를 먹었을때는 울 장남이 군대에 있어서
같이 못 먹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 온 가족이 다같이 홍익돈까스를 먹기로 하고
전주 신시가지의 홍익돈까스로 갔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넘긴 시간임에도 헐~~~ 대기가 장난이 아니네요.
코미네가 홍익돈까스로 들어가니 주차장도 만원이고
설마 했는데 대기가 5번째이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곳으로 갈까 했지만 이왕 온김에 기다리다 먹기로 했습니다.
거의 30~40여분 후 코미네 차례가 되어 들어갔습니다.
코미는 일식돈까스
울 마눌님은 베이컨볶음우동 순한맛
울 장남은 돈까스 스파게티
울 막둥이는 왕돈까스에 매운소스를 먹었습니다.
코미의 일식돈까스는 사실 돈젠보다는 덜 맛있었지만
기본적인 일식돈까스였습니다.
울 마눌님의 베이컨볶음우동 순한맛은
울 마눌님은 워낙 볶음우동 좋아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면도 쫄깃하고 내용물도 워낙 풍부하더라구요.
그리고 울 장남은 돈까스 스파게티입니다.
돈까스에 화이트스파게티가 같이 나오는데
스파게티가 약간 매운맛이 들어있어서 입맛을 돋구더라구요.
그리고 울 막둥이의 왕돈까스는
매운맛의 소스를 첨가했는데 일단 비쥬얼어 엄청 큰 돈까스라
보는 순간 헉~~~이였습니다.
그리고 매운 맛의 소스때문인지 울 막둥이는 맛있다고 먹더라구요.
울 마눌님과 코미는 역시 전통의 맛을 더 선호하고
아이들은 매콤하고 새로운맛을 선호합니다.
모두 더 이상 먹을 수 없을만큼
많이 먹었지만 결국 남길수밖에 없는 양
양보다 양이지만
맛도 좋았고
가족들의 간단한 외식으로는 좋은 장소인듯합니다.
광복절이 있었기에
광복을 할 수 있었기에
오늘을 누릴 수 있었던 것임을
감사함으로 보내는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