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즈브라운 발견한 파니니 좋아하는 마눌님 ! 아주 신남~
ㅈ
ㅓㄴ주
퀸즈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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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있는
파니니가 맛있는
퀸즈 브라운에 갔다왔습니다.
울 막둥이는 고기 LOVER라면
울 마눌님은 빵 LOVER입니다.
울 마눌님은 밀가루 매니아입니다.
일단 밀가루가 들어가는 음식은 뭐든 좋아하는데
특히 빵류는 진짜
어디서 뭘 파는지 귀신같이 알아내는 특기가 있습니다.
심지어는
본인은 먹지 않아도 일단 산다는 것에
방점을 가지는 빵도 있답니다.
밥배와 빵배는 따로 따로라네요.
하지만 신기하게 딱 먹어야할 양만 먹고
나머지는 제가 먹어야하니
이래저래 저의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가장 큰 적이기도 합니다.
그런 울 마눌님이
한동안 몸살인듯 장염인듯 무지하게 아팠다가
겨우 기운을 차리고 가장 먼저 먹고 싶은 것이
바로 파니니라는 빵이랍니다.
어이가 없지만 아픈사람한테 뭐라할 수도 없어서
전주에 있는 파니니를 검색했습니다.
그랬더니
전주의 평화동에 퀸즈브라운에서
파니니를 판다네요.
물론 평화동은 코미네가 모악산 쪽에 갈때
꼭 지나가는 길임에도
그곳에 퀸즈브라운이라는 곳이 있는줄 몰랐답니다.
어쨋든
아픈 울 마눌님을 위해서
퀸즈브라운에 갔습니다.
전주 평화동에 있는 퀸즈 브라운은
새로 생긴듯하더라구요.
외관도 깨끗하고 내부는 더 깨끗 깔끔하여서
일단 울 마눌님한테 합격이였습니다.
코미네는
퀸즈브라운에서
모짜렐라토마토파니니, 모짜렐라고구마파니니,
숯불고기파니니를 주문했습니다.
파니니는 사실 매장에서 바로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는데
코미네는 사서 집으로 가져왔습니다.
일단 집에 가져온 파니니는 합격입니다.
파니니를 이쁘게 셋팅해서 포장해주었고
샐러드와 피클까지 잘 포장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열어본 파니니
완전 맘에 들었습니다.
그 쫀독한 빵과 빵안에 모짜렐라토마토파니니는
치즈와 토마토는 원래 잘 어울리는 무슨말이 필요하겠습니까?
그리고 울 막둥이는 모짜렐라고구마파니니입니다.
채소 야채 모두 들어있지 않은 고구마와 치즈만 들어있는 파니니입니다.
아주 고소하고 맛있다네요.
그리고 제 몫은 숯불고기파니니입니다.
안에 불고기도 그야말로 불고기를 바짝 구워서
치즈와 함께 먹으니
정말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더구나 샐러드의 야채도 완전 신선하고
소스도 파니니의 맛을 헤치지 않을 정도의 맛이였습니다.
피클은 수제 피클이어서 더 아삭하고 새콤한 맛이라
입맛을 돋구더라구요.
아무튼 울 빵LOVER 마눌님이
아프고나서 가장 먹고 싶어하던 빵 파니니를
아주 맛있게 먹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먹고 싶은것 먹었으니
아픈것 근방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맛있게 먹는것을 보니
조만간 한 번 더 사러가야하지 않을까 생각하는 날입니다.
코미랑 파니니는 1도 상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