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집/먹어 본 집

전주 팥빙수 가마솥 (구) 옥루몽

코미네 2018. 7. 20. 19:21


몇 년 전부터 다니던 옥루몽인데  작년인가 

가마솥으로 상호명이 바뀌었네요

인테리어나  단팥빵 팥빙수는 그대로 입니다.

아마도 프랜차이즈만 바꾼듯 합니다.


전주혁신도시 양양 양고기집에서 식사를 한후  집으로 가던길에 

잠깐 들려서 입가심 하려고 왔습니다.


이 단팥빵 맛을 아주 좋아합니다.

전 경주빵도 좋아하고  옥루몽 단팥빵도 아주 좋아합니다.

가마솥 단팥빵은  팥이 너무 달지않아서 좋습니다.

팥빙수의 팥도 당도가  높지않아서 좋습니다.

팥에 설탕 맛이 너무 강하면  먹기가 무섭지요.

요즘은 성공하려면  너무 강한 단맛보다는 단맛을 억누르며 맛을 내는 

디저트가 더 성공 할 것 같습니다. 



다이어트 중이라 너무나 좋아하는 옥루몽 단팥빵을 딱 한 개만 샀습니다.

원래 3개정도는 먹어줘야 좀 먹었구나 생각이 드는데

한 쪽 귀퉁이만 떼어내 맛을 음미?하면서 오물 오물 천천이 먹었습니다.


눈꽃빙수  위에 덜 단 팥이 올려져 있고  그 위에 떡이 ~ 


요즘처럼 폭염 속에서 

가끔 요런 빙수를 먹어줘야 여름을 시원하게 날 수 있지말입니다~ 

그쵸~ 



눈꽃빙수와 팥을 반반으로 한 입 먹습니다.

다이어트 하는 입장에서  죄스럽지만

그래도 한 입 홀라당 먹어 봅니다 


전 딱 한 입 먹고 

눈꽃빙수 위주로 먹었습니다. ㅋㅋㅋ



하단부분의 눈꽃빙수를 먹다보니 

그 속에 팥이 보이더군요~

아니~ 팥을 이렇게나 많이 하고~ 생각 했는데 ㅋㅋㅋ


쬐끔 더 파보니  팥은 살짝 이더군요~

그렇지  빙수팔아서 얼마나 남는다고 

팥을 넘치게 넣어주겠어요

그런생각한 내가  잘못한 것이겠죠~ ^^


암튼 셋이서 맛있게 빙수를 먹고 

우리는 세상에서 젤 편안한 우리집으로 향 합니다.


이여름 너무 덥습니다.

열대야가 언제까지 계속 될련지 걱정되네요~


블친님들 전기료 아낀다고  에어컨 모셔만 두지말고 

시원하게 빵빵하게 트셔서 

이폭염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아자아자 파이팅ヾ(@⌒ー⌒@)ノ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