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소갈비살 싼데 아주 맛있는 집
왕통큰은 저희집 단골집일 뿐 왕통큰과 1도 상관없습니다
지난주만 2번 다녀 온 평화동에 있는 핫한 소갈비살 왕통큰 입니다
몇 년전 조카 때문에 알게 된집인데
싸고 맛있어서 자주 가는 집 입니다
막둥이가 좋아하는 소고기 부위는
단연 채끝살 엄진살 입니다 ~
즉 기름기가 많아서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위를 좋아하죠~
업진살이나 꽃살 먹으러 갈땐
생일이나 시험을 잘 보았거나
일상화식이나 모토이시를 갑니다
돈이 없어서 즉 어떤 의미를 부여할 때 갑니다 ^^
하지만 평화동 왕통큰 소갈비살은 1kg 에
오만원 이죠 ~
미국산 소고기지만 저같은 서민이 한우로 1kg 먹을라치면
특별한 날 아니면 못먹지만
왕통큰은 삼겹살집 보다 저렴합니다.
꼭 저렴해만은 아니죠~
싸도 고기가 맛이 없으면 한 번 가고 안가게 되는데
이집은 뭔가 다른 비법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약간의 밑간이 있는데 다른집과는 맛이 쫌 다르게 느껴집니다.
이집처럼 하는 집이 있어서 가본적이 있는데
가격은 같으나 맛에서 차이가 크더군요
또 아내가 고기가 땡길 땐 왕통큰 고기를 좋아합니다.
12월 9일날에 고기가 땡긴다고 해서
다녀왔고
어젠 울 막둥이 기말 시험 끝났다고 고모가 집에 왔다가
왕통큰에 다녀 왔습니다.
어제 6시 45분경에 갔는데
만석이고 줄을 서서 기다리다가 먹었습니다
요거이 번호표 입니다
숫불이며 이집의 불판은 가느다란 철사줄 모양인데
철사줄처럼 가늘기 때문에 고기가 눌러붙지않습니다.
2킬로 정도 먹어도 불판을 갈지않아도 됩니다.
요렇게 숯불에 구우면 아주 맛있는 고기로 변합니다.
어제 번호표받고 기다리면서 찍은 사진인데
아이들은 스마트폰 보면서 군소리 안하고 얌전히 식구들이
소꼬기를 넣어주면 받아먹으면서 잘 놀더군요
물론 우리식들들이 왕통큰에 가면
제가 다이어트 않하고 잘 먹을땐
2킬로정도도 금방 해치웠는데
요즘은 제가 정량만 먹고 끝내기 때문에
1kg 으로 먹는데요
식당에 입장하는 시간부터 나오는 시간까지 40분에 50분 사이에 끝납니다~
아마도 술을 먹지않고 식사로만 먹어서 빠른 것이죠~
요즘처럼 가족 회식이나 친국들과 송년회식 하더라도
소고기를 좋아하신다면 요런지 아주 좋죠~
4인기준 가도 술안먹으면 소갈비살 1kg 공기밥 된장국 시켜도
6만원 이하면 됩니다.~
자주가는 편이라 포스팅을 몇 번 했는데
이번에 포스팅꺼리가 없어서 또 포스팅 하게 되네요^^
그럼 12월 중반이 되었는데 송년 마무리 잘 하시는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