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둥이와 막둥이 친구랑 같이 꼬기 먹은 날~
지난주 금요일 막둥이를 학교에서 픽업하여 데리고 오는 날~
막둥이 친구도 같이 나와서
같이 고기를 먹으러 갔습니다.
어느새 따스한 숯불이 싫지 않은 가을~
하루하루가 더 깊은 가을로 빠져드네요
1.8kg을 먹어도 불판을 갈 필요 없는 불판
가게 입장에서 중간에 손님들의 판 갈아주세요~~라는 말이 없기에
가게 사장님 입장에선 좋은 녀석임에 틀림없네요~
곁 찬위 이렇게 나오는데
제가 콩나물무침을 아주 좋아합니다
고춧가루와 참기름으로 버물려서 제 입에는 아주 맛있습니다
2015년 이전에 처음 갔던 것 곳인데
그땐 1kg 45.000이었습니다.
중간에 오천 원 올랐고
오늘 메뉴판을 보니 900g으로 줄어 있네요~
물가가 오르니 이 집도 올라야 타산을 맞출 수 있겠죠
올랐어도 가성비 훌륭하며 더 좋은 것은 아주 맛있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싸도 맛이 없으면 안 가게 되죠
그런데 이 집은 항상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제가 집을 찾는 이유는
가격 싸고 맛있기 때문입니다.
고기는 당연히 수입육이죠~
이 집 맛 비밀은 무너가 모르겠지만 양념은 안 한 것 같은데
깨 같은 것이 묻어 있는 것을 보면 이 집만의 비밀이 있나 봅니다.
이 집과 비슷한 집도 가보았지만 겉보기는 비슷해도 맛은 확실히 다르더군요~
저처럼 가난한 자에게 참 좋은 곳이죠
한우는 쳐다보지도 못하지만
이 집을 가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랑 아내랑 막둥이만 오면
1kg 이면 족합니다.
이날은 막둥이 친구가 아주 잘 먹어서 1.8kg을 먹었네요
전 이날 다이어트하느라~
살 안 찌는 콩나물무침을 먹으면서
열심히 굽는 일에 집중했습니다
공기밥도 추가로 시키며 소면국수도 시켰습니다.
멸치다시 맛이 풍부한 맛좋은 국물 입니다
이상 아내도 막둥이도 좋아하는
싸고 맛있는
우리 가족의 단골집 소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