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회를 좋아하지 않던 코미가 요사이 생선회가 땡깁니다.
임신한것도 아니고 이게 왠일 일까~
사실 초밥은 먹지만 생선회는 별로라하던 내가 지난달 부터 생선회가 땡겨서
전주홈플러스 효자점에서 지난주에도 광어회를 2만9000원에 세일하길래
사가지고 와서 먹었었는데 어제 밤에도 생선회가 땡겨서 아이들이랑 저녁먹으러 다녀 왔습니다.
신지수산은 전주에서 막회로 유명하다고 이야기를 몇 번 들은적이 있어서
네이버에서 검색하니 블로거들의 글이 올라와 있더라구요.
신지수산과 이오준 야채 막회 포스팅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일단 신지수산에 먼저 가보기로 하고 삼천동에서 중화산동으로 이동했습니다.
신지수산까지 네비로 잘 갔는데 주차장이 없고
주변에 도로와 뒤길에도 주차를 할 수 없다는 함정 ㅠㅠ 빨리 전주막회가 먹고 싶은데 주차공간 찾다가
10분여를 빙빙빙 돌다가 큰길건너 골목길에 겨우 주차하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실내 분위기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더욱맛있는 회를 위하여 열정을 쏟겠습니다.라는 신지수산의 플랜카드 카피가 인상적이네요
월요일 밤이였지만 사람들로 꽉차 있더군요
기대하면서 中짜 4만원짜리로 주문을 했습니다.
두툼하게 썰린 막회가 나왔습니다.
몇일 전 홈플러스 효자점에서 사다 먹은 얇은 사시미와는 씹는 맛이 많이 다르더군요.
고기가 싱싱하고 쫀득쫀득하다고 해야 하나 맛있었습니다.
하지만 저는 회를 많이 먹었보지 않았지만 사시미초보가 먹어도 개인적으로는 훌륭했습니다.
맛있어보이시죠^^
씹는맛이 일품입니다.
신지수산이 전주막회집 중에 왜 유명한지 알겠더군요^^
양념된 채소가 양념되어 접시로 나오는데 이 채소에 막회를 얹어서 먹었습니다.
빨간 초장에 찍어먹어도 좋지만 채소와 같이 먹어도 맛이 참 좋았습니다.
회를 다 먹어갈 물렵 얼큰한 매운탕이 나오는데
요거이 또 맛이 좋더군요
중짜 4만원짜리 시켜도 배부르더군요^^
아이들은 회보다는 매운탕과 부침개 전을 먹었습니다.
막둥이가 꽁치를 좋아해서 잘 먹더군요^^
위사진의 회가 요래 보여도 중짜라도 막회가 도툼해서 양이 많더군요
전주에서 처음 먹어본 신지수산 막회 아주 잘 먹었습니다.^^
이상 코미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오실 때 자동차랑 같이 가실 땐^^ 주차장 찾기 복잡하시니 염두하시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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