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냉면 사시사철 냉면하는 다래면옥

 

 

냉면을 아주 좋아하는 아내와 냉면을 먹으러 단둘이 다녀왔습니다.

                                                                                                                                                                                                                       

지난 추석 날 냉면이 먹고 싶다는 아내의 냉면사랑에

돈쌈 냉면에서 먹었다는 포스팅은 올린 바 있습니다.

제 아내는 냉면을 좋아 합니다.

특히 겨울철 되면 냉면 먹고 싶다는 말을 자주 합니다.

냉면 전문점은 일년 사시사철 하지만  그외에는 여름철 성수기먼 냉면을 하기 때문에

선택의 폭이 좁아지죠^^

 

전주 백제대로 큰길옆에 있어서 오다가다 본 집!

그래서 다녀 왔습니다.

 

 

 

 

 일단  전 섞기미냉면을 주문했고 아내는 비빔냉면을 주문했습니다.

섞기미 냉면은 홍어와 고기 냉면이라 합니다.

 

 저도 한숟가락 먹어 봅니다.

일단 첫 느낌은 여느 냉면집처럼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단맛을 낮춘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무조건 단맛을 강하게 하는 집들이 많아서  다래면옥 냉면은 그렇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홍어는 단맛이 강했습니다.

설탕에 재어놓은 것 같은 느낌이랄까~

그리고 홍어 식감이 별로 ~ 푸석푸석한 느낌이랄까요

그외 에는 냉면으로써  준수한 편 이였습니다.

먹는데 정신팔려 만두가 나오자마자 두알 집어먹고 찍은 사진 입니다.

맛집리뷰하러 온 놈이 먹는데 급급해서 ㅎㅎㅋㅋ

죄송합니다.

 

 냉면먹는 법이라고 써 있길래  촬영해 두었습니다.

 

아내는 미리알고 있었는지

비빔냉면 비빌때 노른자를 잘게 부수면서 비비더군요~

저는 그냥 계란 반쪽은 한입에 미리 털어먹는 타입이라서~

 

아래 육수는 사골육수 입니다.

 

엄청 진한맛은 아니지만 사골국물의 구수함이 살아 있습니다.

사골국물 좋아하는 전 2컵을 먹어습니다.

 

냉면먹는법 네번째에 냉면을 다먹고 육수를 부어먹는다는 항목이 있어서

따라 해보았습니다.

 

그리과는 다른게 오묘한 맛이 있습니다.

이것은 개인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갈릴것 같습니다.

 

게산하며 겨울에도 냉면하냐고 여쭤보니 사계절 냉면 하신다 합니다.

제 아내처럼 불쑥 냉면이 들고 싶으신 전주분들은 겨울에도 냉면이 드시고 싶을 때

 다래면옥으로 오시면 눈내리는 한 겨울에도 냉면을 드실 수 있으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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