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가을아 고맙다~

코미네 2013. 11. 13. 00:46

 

이 영상을 항상 코미를  찾아주시는 불친님들께 바칩니다^^

 

코미가 ~

겨울을 마중나간 가을을 만나고 왔습니다.

 

가을 자기도 못내 서운한가 봅니다.

 

좀 더 코스모스에게 국화에게 좀 더 잘해줄 걸 하면서 겸연쩍어 합니다.

 

가을아~ 넌 이제 어디로가니~  하고 물으니

자기도 모르겠답니다.

 

하지만 저보고

겨울이랑 잘 지내랍니다.

 

그래서 가을이 보고 내년에 꼭 만나자고 하였습니다.

 

가을은 내친구일 수도 있고

또 내 엄마일 수도 있고

내 사랑하는 사람일 수 있습니다.

또 블친님 일 수 있습니다.

 

사람은 참 답답합니다.

그토록 아웅다웅 하다가~ 떠나고 나면 보고파 하고  애잔해 합니다.

떠난 뒤 후회하지말고 곁에 있을 때

더욱 이뻐하고 사랑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이 그렇칠 못합니다.

 

드라마는 해피엔딩이라 서로 용서하고 끝나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 속에선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곁을 떠난 뒤

영영 만날 수 없을 때나 ~ 후회하고 보고파 하더군요~

 

불친님은  어떠신지요~

 

내곁에 있는 사람을 사랑하고 이뻐하고 계신가요~

 

꼭 그러시길 바랍니다.~

 

떠난 뒤 울고 불고 콧물 빠트리지 말고  바로 내곁에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이뻐하고 행복하게 해주면 좋게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제가 담아 본 가을 영상 입니다.

시간이 나셔서 보실 수 있다면 하단 우측 기어 보턴을 누루셔서 꼭  HD 1080P으로 감상 하시면

좀더 이쁜 가을이를 만날 수 있답니다^^ 

 

영상을 담은 장소는

전주한옥마을 전주 향교와 코미가 살고 있는 집 근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