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한옥마을 풍경

전주한옥마을 봄볕 타고 춘풍~ 불다 도처春風이로구나~~

코미네 2014. 3. 18. 00:00

 

 16일 춘풍이 봄볕을 타고

따스하게 불던 날

전주한옥마을에 댕겨왔습니다.

장모님의 전주방문을 앞두고  전주 한정식

시장조사라고나 할까요? ^^ㅋ

 

전주 살면서도 사실 한옥마을에 있는 집 중에서

한정식이 어디가 맛있는줄을 모릅니다.

확실한 사실은 많이 비싸다는 사실~

 

사람들이 엄청난 인파를 이루더군요~

이젠 전주 한옥 마을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져서 그런가 봅니다~

 

 

                                                              
사랑해

 

 

어딜가나  음식점들은 줄이 서있고

사람들은 즐거워 합니다.

꼭 전부 맛있어서는 절대 아니고 

관광객들의 호기심 때문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전주시민의 입장에서 바람이 있다면

이렇게 손님들이 많을수록 

사장님들은 전주를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의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좀더 친절하고 

좀 더 맛있게 요리하여 보답하면 좋겠습니다.


바가지 같은 것은 꿈에도 생각치 마시고

전주한옥마을을 찾아주신 분들께

정성으로 보답하여

다시 한 번 더 전주 한옥마을을 찾아주시는 분들이

많이 게시면 좋겠습니다


이렇게 찾아 주실때 잘 대접하면 좋겠습니다.


 블친님들을  포스팅에서 봄꽃들을 즐기다

실제 한옥마을에서 꽃들을 보니

아~ 진짜 봄이네~

절로 소리가 나오더군요~

 

 

 

 

 우리가족은 한정식집 찾아서

이골목 저골목으로 배회하고 다녔습니다.

 

골목에서도 전주 한옥마을의 봄바람을 담고자

젊은 처자들이 연신 셔터를 눌러대며

까르르~ 웃으며 즐거운 비명을 지릅니다.

 

 

 

 

 가게 윈도우마다

하나씩 사먹으려는 손님들과

가게 주인들은 봄바람 속에서

즐거운 대화를 이어갑니다.

 

전주한옥마을~

이곳은 먹기리 한옥가게들이 즐비할뿐

뭐 특별함은 없지만

사람들의 왁자지껄이 좋아서

사람들의 즐거운 미소가 있어서

그것 만으로도

좋은곳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울 막둥이도

떡꼬치 하나를  사들고서

사그락 사글락 걸어 갑니다.

 

바람난 봄볕에 코미도 흥겨워서

연신 셔터질 해 봅니다.

겁나게 더워서 바람막이 벗어 던지고

'반팔로 봄볕과 데이트 한 날 이였습니다.

 

봄볕아 ~

올 봄에 모든 사람들에게

따스함만 가져다 주렴~~~



그럼 오늘도 댑땅 행복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