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단골집의 우거지국을 먹고 왔습니다.
아내가 우거지국이 진하고 맛있다고
가끔 말해서 간다 간다~ 하다가
지지난주에 다녀온 동문원 입니다.
위치는 전주에서 콩나물국으로 유명한 왱이집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밀가루 음식을 피하고 있어서
외식을 할 경우엔 가급적
밥 위주로 먹으려 합니다.
장남과 전 우거지국~
아내는 돌솥산채비빔밥
막둥이는 계란찜~
계란찜은 그냥 저냥~이였구요
전 계란찜이 기포없이 매끔한 (한식조리시험의 계란찜풍)
계란찜이 아주 좋은데 그런집 만나기가 쉽진 않습니다.
한 15년전 대구에 갔다가 성당 시장통에서
먹은 계란찜을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계란찜과 잡채거든요^^
돌솥산채비빔밥 soso
산채비빔밥이라 해도 그리 특이한 것은 없었습니다.
우거지국은 아주 진한 된장과 어울려서 맛이 괜츈했습니다
저처럼 당뇨식으로 드신다면 사이드찬도 채식풍이니
괜찮은 선택이 될것 같습니다.
표고탕수육 같은 요리도 있는데 다음 기회에 먹어 보겠습니다.
요렇게해서 23,000원 이였네요
이상 코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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