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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은 정말 나쁩니다.
보고 있으면 저절로 혹 하게되어서 훅 사게되네요.
덕분에
좋은 제품을 아주 싼 가격에 살 경우도 다반사입니다.
처음에는
울 마눌님 쇼핑을 더 좋아해서
제품을 실제 보고 만져서 알아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니
가능하면 홈쇼핑에서의 물건은
본인이 어디서 확실히 보았든지,
믿는 지인으로부터 확실한 얘기를 듣던지 해야 물건을 삽니다.
그런데
이번에 아니 작년 2016년 11월 초에
팰러스 티타늄 세라믹 냄비 셋트를 사게되었습니다.
그 전에 저희 집에서 쓰던 냄비는
제가 집에서 작업하다 중간에 잠깐 다른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보게 된 홈쇼핑에서
해피콜냄비셋트를 팔기에 사 주었습니다.
그때는 울 마눌님이 제품을 꼭 찍어주었기에 샀습니다.
그러나
몇 년 사용하다 보니 가장 많이 쓰는 사이즈의 냄비
두개가 바닥이 들뜨고 뭔가 헐어서 허옇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울 마눌님이
다시 냄비가 필요하다고 하네요.
그런데 셋트까지는 필요없지만 가장 많이 쓰는 사이즈의 냄비는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해서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해서
마트에서 낱개로 사기로 했는데,
제가 또 홈쇼핑에서 방송하는 팰러스 티타늄 세라믹 냄비 세트를 봐 버렸습니다.
지난번 해피콜도 제가 냄비를 알아서 산 것이 아니고,
사실 제 입장에서는 냄비라는 것이 다 거기서 거기 아닌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러데 또
제가 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울 마눌님의 냄비도 필요하고 홈앤쇼핑에서 릴레이팡팡을 한다길래
제가 또 다른 것 홈앤쇼핑에서 저질렀거든요.
그러니 어차피 필요한 냄비, 더 싸게 살 욕심에
팰러스 티타늄 세라믹냄비 셋트를 주문했습니다.
홈쇼핑은 또 주문하면 총알처럼 배송이 되잖아요.
냄비를 산 것을 울 마눌님에게 얘기했더니,
냄비 많아서 걱정이라면서 그래도 셋트에 7만1천원이면
무지하게 싼 것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총알배송되어 왔습니다.
그 박스를 열어본 울마눌님
헐~~~ 어찌 이리 가볍지?
그러면서 이것 혹시 푹 고아먹는 것 잘 안되는 것 아냐?
라며 투덜거리고는 싹 씻어서
냄비를 사용하더군요.
그러더니
완전 너무 좋다고 난리였습니다.
우리나라 음식은 사실 장류를 냄비에 많이 끓이기 때문에
잘 삵는것 같다는데 이 냄비는 티타늄 세라믹 냄비여서 그런지
냄비가 삵을것 같지도 않고
가볍고 그리고 울 마눌님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냄비 표면에 무엇이 묻어도 정말 잘 세척된다고 합니다.
사실 지난번 해피콜냄비는
작은 냄비에 제가 울 마눌님 없을 때
아이들 튀김해주려고 튀김용기로 썼다가
냄비 안밖에 잔뜩 기름끼가 묻어서 잘 지워지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이 티타늄 세라믹 냄비는 너무너무 잘 지워지고
아무튼 본인이 쓴 지금까지의 냄비 중 가장 마음에 든다네요.
그래서
어찌나 다행인지 싶답니다.
저희는 루비레드로 사서 아주 잘 쓰고 있답니다.
울 마눌님 요즘은 요리가 즐겁다고 하니,
먹는 울 가족도 덩달아 좋아합니다.
요즘은 진짜 홈앤쇼핑 뿐만 아니라 홈쇼핑에서 자주 물건을 사게되네요.
일단은 싸고 좋아라는 느낌보다는
지금 안 사면 어쩐지 손해야!라는 느낌이 더 강하기 때문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이렇게 뜻밖의 소득이라면야,
홈쇼핑의 순기능에 기대어 오늘도 채널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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