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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은 푸르른 하늘과
긴~~연휴,
그리고
외식을 할 수 밖에 없는 달인것 같습니다.
오월 삼일부터 연휴를 시작하고
사실 이번 연휴에는
계획이 창대했었습니다.
서울에서 울 장모님이 내려오시기로 했는데
건강상의 이유로 못내려오셨습니다.
그래서 코미네 집도 일정을 다 바꿔서
전주 근교나 시내에서 놀기로 했는데
어떻게 연휴 시작하자 마자
코미네 모든 식구가 감기에 걸렸답니다.
평소에는 코미와 울 장남, 울 막둥이가 감기에 걸려도
울 마눌님은 감기는 잘 걸리지 않는데
이번에는 제일 먼저 그리고 제일 아프게 감기에 걸렸답니다.
하여
연휴동안 밖에는 못나가고 집에서 배달음식을 먹거나
텔비만 보면서 뒹글거리다
토요일은 장이라도 보러가자고 마트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
울 장남이 엄마 아프니까 밥 사겠다고 하길래
메뉴는 전주에서 코미네 가족이 자주가는
돈까스 전문점 돈젠으로 갔습니다.
더 맛있는것을 사겠다는데
울 마눌님이 돈까스의 두툼한 고기를 먹으면
감기가 나을것 같다고하여
전주 돈까스 돈젠에 갔습니다.
코미네 가족이 도착한 시간이
4시정도?라서 그런지
막상 돈젠에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라네요.
그래도 주방에 계신 분이 나오셔서
친절하게 주문을 받아주시더라구요.
그러니까
브레이크타임에 혼자 음식만들고
서빙까지 해주셨답니다.
코미네가족은
울 마눌님은 알밥정식,
울 막둥이는 모듬까스정식,
코미는 안심돈까스정식,
울 장남은 안심돈까스만 주문했습니다.
울 장남은 돈젠의 돈까스는 마음에 들지만,
정식에 따라나오는 우동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네요.
마침내
주문한 음식이 나오는데
울 마눌님의 알밥정식은
알밥과 돈까스 몇조각 그리고 우동이 나왔답니다.
그런데 알밥을 비비던 울 마눌님,
밥이 좀 질어서 쩝~~~ 아쉬움을 내비치더라구요.
가뜩이나 몸이 아파서 입맛도 없는데 밥이 질어서 잘 비벼지지 않는다고
그리고
나머지 식구들이 주문했던 돈까스가 차례로 나왔습니다.
돈젠의 돈까스는
일단 깨를 갈아서 향을 높이고 여기에 소스를 부어서 섞어
돈까스를 찍어먹는 형식입니다.
물론 돈까스는 일본식 돈까스로
돈까스의 두께가 제법 두껍고
밥과 김치, 양배추, 단무지가 나옵니다.
정식에는 우동이 곁들여 나오고요.
돈까스에 나온 밥은 그닥 질지는 않는데 어째서 알밥만 밥이 질었을까요?
돈까스는 제법 두꺼워서 씹는 맛이 있고
소스는 특제 소스라고 하는데,
무엇으로 특제 소스를 만들었는지
코미의 입맛으로는 모르겠습니다.
역시 코미는 장금이의 입은 아닌가 봅니다.
그리고 우동,
국물이 완전 따끈했으면 싶었는데
국물은 그저 따뜻하고 면은 통통보다는 약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코미네 식구들은 점심겸 저녁으로
또 울 장남이 한턱 내는 저녁이라
맛있게 먹고
마트로 고고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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