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홈쇼핑 보다가 신키네도 수제 생크림롤 빵을 사 먹어 보았다!

코미네 2017. 7. 11.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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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네 집에서도

드디어

신키네도 수제 생크림롤을 사 먹었습니다.

가끔 서울을 올라가거나 할 때

백화점 지하에 즐비하게 

진열되어 있는

이쁘고 이쁜 빵, 케잌들을

울 마눌님은 정말 좋아합니다.

울 마눌님은 일명 빵순이 입니다.

본인은 정작 얼마 먹지는 않지만

빵이 굽고 있거나 새로운 빵이 나왔거나

신기한 빵을 보았거나

아무튼 본인도 잘 모르게 빵집으로 들어간답니다.

그런데 사실 

전주에도 빵집은 많이 있죠.

당연히...

그럼에도 불구하고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진열되어 있는 빵의 종류나 모양이나 맛이나 

또 가격이나 차이가 있기는 있습니다.

하지만 코미의 눈에는

그빵이 그빵이라는 생각인데

울 마눌님은 신기방기 빵을 구분하고

아무튼 많이 좋아합니다.


혹시 혼자 서울이라도 가게되면

주로 사가지고 오는 것도 빵 종류랍니다.

그러니 전주에 사는 코미네는

서울이나 대전, 또는 다른 도시에 가게되면

빵집 순례를 한답니다.


이런 마눌님과 함께 살고 있는 코미도

신기방기 빵을 보면 울 마눌님 사주고 싶은 생각이 굴뚝이랍니다.

그런데

제가 바로 이쁜 빵을 샀습니다.

홈쇼핑을 보다 사버렸습니다.

울 마눌님도 집에 없고 코미 혼자 일을하다가

홈쇼핑 여기저기 돌리다 보니

홈쇼핑에서

신키네도 수제 생크림롤을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아~~빵이다.

라는 생각과 동시에 망설임 없이

코미는 핸드폰을 누르고 있었답니다.

그리하여

주문하고 이틀 후 도착한 

신키네도 수제 생크림롤 빵.

차가운 냉동 상태의 빵이기 때문에

스트로폴 박스에 드라이아이스를 함께 넣어서

보내주었네요.

일단 3개

플레인롤 2개와 녹차롤1개입니다.

도착하자마자 개봉해 버린 울 마눌님.

이리보고 저리보고 포장도 핑크 박스라 맘에 든답니다.

드디어

아이들이 집에오고 개봉했습니다.

짜잔....

플레인롤.

아직 다 녹지 않은 상태의 플레인롤은

수제 생크림이 워낙에 가득 차 있었서 

원래는 먹을 만큼만 잘라서 실온에 놓아두면 녹는다는데

코미네는 아예 하나 다 먹을 욕심으로 다 잘랐답니다.

아직 다 녹지 않은 생크림은 그러나 녹지 않은 상태에서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보통 생크림이 너무 느끼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막상 먹어보니 느끼하지도 않고 

또 너무 달지도 않고 롤도 어찌나 부드러운지 

울 막둥이도 울 마눌님도 완전 만족했습니다.

그리고

녹차롤은 울 장남몫입니다.

울 장남은 녹차가 들어가 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녹차롤을 보자마자 화들짝 어찌나 좋아하는지.

녹차롤도 느끼하지 않고 달지않고

더구나 녹차의 약간 쌉쌀한 맛까지 좋았습니다.

조금 더 진한 녹차의 맛이라도 좋았을듯 싶습니다.

하지만 한 자리에서 다 먹을 수 없어서 밀봉해서 냉장보관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으로 모두 

신키네도 수제 생크림롤로 우유와 함께 먹었습니다.

녹은 생크림은 살짝 얼렸을때보다 더 부드러웠습니다.

울 식구들 몽땅 엄청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은 흡족했지만

개인적으로

코미는 시중에서 팔고 있는 롤과 큰 차이는 모르겠더라구요.


80년대 동네 독일빵집 케익 먹다가

신라호텔 케익 먹고 자지러지는 줄 알았는데

그때 같은 서프라이즈한 맛의 차이는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맛은 주관적인 것이니 

직접 드시고 판단하세요^^

아무튼 

홈쇼핑을 보다가 얼떨결에 산

신키네도 수제 생크림롤로 점수를 딴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