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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노백세프
신
예전에
우연한 여행자라는 책을 읽은 적이 있었는데
오늘은 책 내용이 아니라
우연한에 방점이 찍혔습니다.
모처럼
울 마눌님이랑 백화점에 갔었습니다.
전주는 인구가 그리 많지 않은 탓에
백화점은 롯데백화점 한 곳밖에 없습니다.
그러니
한번 백화점에 갈려면
가장 힘든부분이
주차문제입니다.
백화점에서 주차하기가 정말 힘들잖아요.
벌써 입구로 들어가기 전부터
차가 막혀서 한참을 그냥 차에 앉아 기다리기에
코미는 정말 왠만해서는 백화점을 가고 싶지 않습니다.
물론 전주 롯데백화점 옆에 이마트에 차를 주차하고
걸어가기도 하지만 그렇게까지 해야하나 싶어서 잘 안갑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롯데백화점에서 사야할 물건이 있어서
울 마눌님이랑 평일에 백화점에 갔습니다.
점심시간임에도 그리
분비지는 않아서 얼마나 다행인지.
코미가 도착한 시간은
점심시간으로
모처럼 백화점까지 왔으니
점심은 여기서 해결하기로 결정,
무엇을 먹을까 두리번 거리다
코미네 눈에 띄인것이 바로
스시노백세프입니다.
스시를 주로 파는 곳으로
프랜차이즈로 코미네는 처음이랍니다.
스시노백세프앞에 진열해놓은
음식에 모형스시를 만들어놓았는데
사실 혹시 장어덮밥이 없을까 싶어서 와 봤는데
스시가 주 메뉴더라구요.
그리하여
코미는 울 마눌님이랑
와규스테이크라인을 주문했습니다.
둘이니까 2인분짜리,
잠깐 3인분짜리를 고민했지만
참아봅니다.
일단 샐러드가 먼저 나옵니다.
신선한 야채에 새콤달콤 소스가 있어서
입맛을 돋구기에 좋은 맛이였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34피스의 스시가 나왔습니다.
물론 와규스테이크스시 12개가 중앙에 자리잡고 있고
활어,아까미, 다마고, 롤, 연어, 아마애비,
메카대절,장새우, 연어아부리, 가이바시의 초밥이
2인분이니 2개씩이네요.
그리고 와사비와 키위를 섞은것 같은
특제소스가 나오는데
와사비 간장을 못 먹는다면
훨씬 부드럽고 달큼한 소스와 같이 먹어도
맛있습니다.
와규스테이크는 고기 자체는 부드럽고
소스도 잘 어우러져있지만
밥이 자꾸 흐트러지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스시 자체는
엄청 눈이 번쩍 뜰만큼은 아니더라도
맛있었습니다.
미소시루는 조금 더 따뜻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스시를 다 먹고나니
감자고로케와 우동이 나왔는데
감자고로케는 울 막둥이가 좋아하는 것이라
코미가 아들 대신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우동은 선택이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나가사기 우동과 어묵우동을 하나씩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역시 국물은 좀 식어서 아쉬었고
면발은 진짜 너무 아쉽게도
쫄깃함도 없고 그냥 맹숭맹숭한 맛이였습니다.
우동만 정말 맛있었더라면
모처럼의 외식이 좋았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이렇게 아쉬움이 남으니
전주 신시가지에 있다는 분점을
다시 가서
롯데백화점 음식점에 들어온 곳과
같을지 다를지 검증들어가고 싶은 생각입니다.
참,
코미네의 음식 맛 평가는
순전히 코미네 개인적인 입맛입니다.
정말 1도 스시노백셰프와는 관계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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