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모악산 로컬푸드에 갔다가
빵선생집에 빵을 사러가던 도중
길가 벚꽃나무 땅바닥에
벚꽃이 피었길래 담아 보았습니다
아마도 뿌리에서 밀고 올라온 벚꽃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서 길가던 분들이 다들 보고
벚꽃에게 한마디씩 던지고 가십니다~
한주지나 오늘 감자사러 로컬푸드에서 감자랑 돼지고기 파 사고
또 빵선생에 들려 막둥이 줄 빵을
사러가다가 또 들려보니
벚꽃이 떨어지고 위 사진처럼 잎이 그자리를 대신하고 있네여.
땅에 피었던 벚꽃아 코로나 없는 내년에 다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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