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 비빔밥으로 유명하지만
실제 전주사람들은 비빔밥먹으로 많이는 가지 않는듯 합니다.
솔직히 가격도 비싸고
그렇다고 비싼만큼 맛있냐고 자문해보면 뭐라 할말이 없네요
전주비빔밥~ 전주에서 먹어도 서울에서먹어도
어디서 먹어도 비슷하다면 우리고향 전주는 뭔가 차별화할 수 있는 맛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전주 주변분들에게 물으면 집에서 냉장고에 있는 반찬들로 비빔밥 해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들 말합니다.
그래서 서울에서 지인이 오면
5년동안 비빔밥 먹으러 간 적은 딱 두 번 이었던 것 같습니다.
비빔밥이 아니 다른 요리를 대접 합니다만
일송정에 육회비빔밥은 대접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어제는 마눌 그리고 장남 셋이서 점심을 중화산동에 있는 일송정으로 갔습니다.
막둥이는 아직 방학을 안해서 ~ 미안타 막둥아 ㅠㅠ
마눌님은 냉면사랑이 너무 커서 비빔 냉면을 주문
장남은 떡갈비와 도토리 묵밥 셋트를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저도 장남이 줌누한 소고기 떡갈비를 먹어 보았는데
기름이 쪼옥 빠져서 돼지 떡갈비와는 약간 다른맛
마눌님은 소고기 떡갈비가 더 좋다고하고
제 입맛에 돼지가 더 나은것 같기도 하고^^
제가 짱 좋아하는 육회비빔밥 입니다.
사포시 올려진 한우 육회가 보기만해도 침이 꼴깍 넘어 갑니다.
제 입맛에는 맛이 좋은데 어떠실지~
전주한옥마을로 여행 오신면 팔천원 이니까 한 번 드셔보세요^^
제가 일송정에 오는 이유가 바로 아래 그림의 서비스 육사시미 때문 입니다.
4년 전 지인과 함께 전 처음 와서 육회 비빔밥을 먹었는데요
이 육사시미를 먹고 참 기분이 좋았었다는 ^^
2명이상 일때 서비스로 나오는 것 같습니다.
어때 맛있어 보이시나요^^
지금 포스팅을 하면서도 침이 넘어가네요^^
아래 사진의 부끄미도 나옵니다.
아직 못오신분들을 위하여 Rx100 알백이로 촬영한 영상 입니다.
전주 한옥마을에 오시면 둘러보시고 시간이 허락하시면 일송정에서 육회비빔밥 드셔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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