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당뇨 첫번째 이야기 당뇨병 환자로 산다는 것은~ 001

코미네 2015. 4. 27. 08:00



내가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것은 2004년 7월 쯤인것 같다~

우리가족과 친구가족과 함께  강화도로  놀러갔다가

오는길에 너무 갈증이 심하여 물만 먹히고 

몸이 너무 피곤햇었다.

어리적부터  건강은 좋지않은 편이였고 

20대 중반에 신장염을  10년넘게 앓다가 기적적으로 

좋아졌었지만 사실 내몸은 움직이 종합병원이나 마찬가지였다~

나의 병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있을때 포스팅 해보겠다.


평소다니던 내과에 들려서  진료를 받으니 내 증상을 살피시던 원장님

아니~ 당뇨검사를 해보자는 것이 이였다,

위의 사진처럼 손끝을 주사로 살짝 피를 나오게 하여

혈당기에 체크를 하고  원장님은 바로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그때  수치가 587정도의 언저리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내가 당뇨라니~~ 4학년 2반에 당뇨라니~

정말 하늘이 노랬다~


당뇨에 대하여 무지했었지만 지금생각하면 

당뇨병 진단후 병원 원장님 지시를 참 따랐던것 같다~


인슐린처방을 받았고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도 인슐린 복합형을 받았던것 같다


위의 사진은 내과 사용한  퀵펜형 인슐린 이다~


처음 인슐린 진단후 식이요법과 인슐린처방으로 상태는 빠르게 좋아졌던것 같다~

회사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며  음식조절을 아주 잘했던 기억이 있다.


당뇨10년차~ 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제막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그순간부터 최선을 다 하라는 것이다~

처음 진단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잘하면

분명히  쭉 건강한 몸으로 변화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아니 분명이 좋아진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인간이란것이 몸이 조금 좋아지면 식이요법을 

등한시하게 되고  건강관리에 소흘해진다~

바로 내가 그랬다~


사실 나도 당뇨병 진단후   열심히 한덕에  금새 좋아졌지만 

당뇨병을 간과하고  예전 식생활로  되돌아 가  버려서 

인슐린을 맞으며 지금도 이고생을 하고 있다 .


지금 막 당뇨진단을 받았다면 

최소한 1년동안만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해보시라~

기필코 좋아진다~

단 좋아진다고 해서 유단하면 안된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하여 복부비만을 탈출하고 

체질을 바꾸시라~ 

그럼 아마도 당뇨병에서 탈출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해 본다~ 


지금 막 당뇨병 진단을 받은 당신 지금 최선을 다하면 오히려 더욱 건강한 몸으로 

재 탄생 가능 할 것이다~ 


단 좋아진다고 자만하지말고 

1년이상 노력하자!


당뇨병 걸렸다고 늦은것이 아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