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당뇨병 진단을 받은 것은 2004년 7월 쯤인것 같다~
우리가족과 친구가족과 함께 강화도로 놀러갔다가
오는길에 너무 갈증이 심하여 물만 먹히고
몸이 너무 피곤햇었다.
어리적부터 건강은 좋지않은 편이였고
20대 중반에 신장염을 10년넘게 앓다가 기적적으로
좋아졌었지만 사실 내몸은 움직이 종합병원이나 마찬가지였다~
나의 병이야기는 나중에 시간이 있을때 포스팅 해보겠다.
평소다니던 내과에 들려서 진료를 받으니 내 증상을 살피시던 원장님
아니~ 당뇨검사를 해보자는 것이 이였다,
위의 사진처럼 손끝을 주사로 살짝 피를 나오게 하여
혈당기에 체크를 하고 원장님은 바로 당뇨병이라는 진단을 내렸다~
그때 수치가 587정도의 언저리였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내가 당뇨라니~~ 4학년 2반에 당뇨라니~
정말 하늘이 노랬다~
당뇨에 대하여 무지했었지만 지금생각하면
당뇨병 진단후 병원 원장님 지시를 참 따랐던것 같다~
인슐린처방을 받았고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도 인슐린 복합형을 받았던것 같다
위의 사진은 내과 사용한 퀵펜형 인슐린 이다~
처음 인슐린 진단후 식이요법과 인슐린처방으로 상태는 빠르게 좋아졌던것 같다~
회사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니며 음식조절을 아주 잘했던 기억이 있다.
당뇨10년차~ 가 말하고 싶은것은
이제막 당뇨 진단을 받았다면
그순간부터 최선을 다 하라는 것이다~
처음 진단후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잘하면
분명히 쭉 건강한 몸으로 변화할 수 있는 여지가 크다는 것이다~
아니 분명이 좋아진다고 말하고 싶다
하지만 인간이란것이 몸이 조금 좋아지면 식이요법을
등한시하게 되고 건강관리에 소흘해진다~
바로 내가 그랬다~
사실 나도 당뇨병 진단후 열심히 한덕에 금새 좋아졌지만
당뇨병을 간과하고 예전 식생활로 되돌아 가 버려서
인슐린을 맞으며 지금도 이고생을 하고 있다 .
지금 막 당뇨진단을 받았다면
최소한 1년동안만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해보시라~
기필코 좋아진다~
단 좋아진다고 해서 유단하면 안된다~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하여 복부비만을 탈출하고
체질을 바꾸시라~
그럼 아마도 당뇨병에서 탈출할 수 있을것이라 생각해 본다~
지금 막 당뇨병 진단을 받은 당신 지금 최선을 다하면 오히려 더욱 건강한 몸으로
재 탄생 가능 할 것이다~
단 좋아진다고 자만하지말고
1년이상 노력하자!
당뇨병 걸렸다고 늦은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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