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급성폐렴으로 CT조영술까지 후기

코미네 2015. 10. 2. 13:44

  

추석전날 컨디션이 안좋았지만  운동하면 풀릴까하여 

밤에 늘상 하던 정도의  10km 정도  걷기 운동을 하였다~


걷는 내내 평소와 다르게 가슴도 아프고 사지가 

컨디션제로 ㅠㅠ

그래도 목적지  삼천천 신평교 도착~ 한후 집으로 오면 10킬로의 거리이다~

작년 추석날엔 반딧불이도 보이고 했었는데

올핸 반딧불이가 없었다~ 


귀가후 컴작업을 마치고 취침~


나의 급성폐렴 초기증상


새벽에 3시쯤 가슴이 답답하여  일어나서 

테라풀루를 먹고 다시 취침~ 

아침에 일어나니 코도 막히고 머리도 아프고 

기침이 나오고 폐에 이물질이 가득한 것 처럼 ~ 야리꾸리하다~


아침에 차례를 지내고 

테라풀루 나이트용을 먹고 취침~ 

점심 지나니 몸이 조금 나은듯하여 

샤워하고  밀린 편집작업하는데  골이 띵하고 

잔기침을 하는데 가슴에서 컹컹거리듯 소리가 이삼함~ 

가래가 많을때면 뮤코팩트를 먹는데  하필 떨어졌다~ 



추석당일이라 약국도 병원도 

저녁이 되어서 증상들이 더 심해짐 ~

감기겠거니하고  테라풀루 먹고 취침


자다가 몸살기가 심해서 일어나  온도계로 열을 재보니 

38도가 넘어간다 ~

아무래도 나도 막둥이처럼 급성페렴 같은 불기한 예감이~~~ 

아동용 해열제 먹고  다시취침~ 


추석다음날 막둥이가 폐렴으로 입원했던  미르아동병원으로 

가서 진료접수했는데  40분만에 진료~

원장님이 오늘 방사선이 안되니 큰병원으로 가서 혈액검사와 기타 검사하는게 났겠다 해서

예x병원 응급실로 ~ 

응급실에서  x선 검사  혈액검사와  뇨검사~  후  CRP 수치가 약간 높다고 ..

그리고 크레아틴수치가 약간 높은지라 의사샘이 재차 묻는다~ 

결국

CT조영술까지~  하잖다 


난 사실 X선 검사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하지만 당뇨와 혈압까지있어서   CT조영술까지 해보고 

처방을 준다하여  CT조영술까지 하기로 결정~




CT조영술 마친 후  의사샘이 폐렴 판정~ 

항생제 투여를 2차례  한 후  

의사샘이 5일 정도 입원 치료해야 한다고 했지만 

급한 영상 납품할 것이 있어서  약처방받고 

집으로~  

집으로와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먹고  편집작업 돌입

하지만 의욕은 앞섰지만  컴앞에 앉았지만 열이 지속되고

사지가 쑤시고 아프고 

기침할 때마다  가슴이 많이 아프고 집중이 안되어 포기 ~


열이 계속 안떨어져  결국 집 근처 다사랑 병원으로 ~ 가서 진료후 입원~ 

오늘 퇴원~ 






결론 1 

열나면 병원으로~ 튀어가자~


페렴구균 백신 맞아둘걸~~~ 

예전 15만원도  넘는다는  소리에 포기했었는데~ 


결론 2

공휴일엔 아프지말자! 

종합병원 응급실~  비싸다~  한 3시간만에  60만원이 넘게나왔다~

아프려면 평일에 ^^ 정상진료 시간대에 아프자!  ^^

정상진료했던 집근처 다사랑병원의 4일 입원비및 치료비는  16만원 남짓


결론3 

아프면 누워라~ 


아무리 급한일이 있더라도   병이나면 치료에 전념하라! 

결국 일도 못하고  병만 더 키운다~ ^^



마지막으로 건강보험 감사합니다 m(_ _)m 

아파서 폐를 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