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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정말 이야기가 많은 달이 맞습니다.
이제 비록 어린이는 없지만,
우리집 막둥이는 영원히 어린이인가봅니다.
하여,
5월1일 미리 어린이날 선물을 주기로 했습니다.
울 막둥이 어린이날 선물은
전주에 있는 알라딘에서 만화책 읽기와
교보문고에서 책 한권 사기로 했답니다.
일요일이나 휴일이면 우리집 나들이의 대부분은
알라딘에서 책읽고 시내 방황하고 맛있는 거 사먹는걸 즐깁니다.
하! 그리고 이번주에는 계절밥상에 가기로 했습니다.
지난 여름 서울에서 형님이 계절밥상에 데려가서 밥을 사주었는데,
그게 전주에도 들어왔습니다.
사실 이렇게 새로운 음식점이 전주에 들어오면 큰아들도 같이 가는게
맞지만, 이번은 예외입니다.
어린이날이기떄문에...
또 5월달은 전주 영화제 등 축제가 많은 달이라
우리는 택시로 시내에 갔습니다.
점심때를 조금 넘겨서 도착했지만
시내에도 시골밥상에도 사람들은 많았습니다.
하지만 다행이 줄을 서지는 않아도 되네요.
서울 인사동에서는 한참 기다렸거든요.
아무튼, 우리는 자리잡고
음식쇼핑을 하였습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부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당연, 다이어트를 해야하는 제가 부폐를 가면 이중 삼중의 고통이 따르고
그 맛있는 것들을 못먹어주는 괴로움이 큽니다.
하지만 막둥이나 마눌님은 이것 저것 한 접시 담아와서
맛있게 먹네요.
계절밥상은 한식으로만 구성된 부폐라
그래도 다른 부폐보다는 내 몸에 덜 미안한 음식이라고
위로해봅니다.
흑임자 치킨, 볶음우동, 충무김밥,
방풍나물채소튀김, 콩가루 크림 떡볶이,
김추두루치기등등 한식위주이지만 직화고추장숯불삼겹살이 갑입니다.
사실, 오늘 우리가족이 선뜻 계절밥상을 찾아간 것도
직화고추장삼겹살 때문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뚝배기탕과 돌솥밥이 있는데,
먹을려면 먼저 카드를 주방에 접수하면
서빙하시는 분이 가져다 주는데,
저는 돌솥밥이 궁금해서 하나 먹었습니다.
맛은~~~
완전 맛있었습니다.
간장에 쓱~ 비벼먹고,
물 부어 숭늉먹고...
이렇게 쓰고 있자니 먹고 싶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후식으로 마눌님은 팥빙수,
막둥이는 아이스크림,
저는 식혜를 먹었습니다.
물론 호떡과 생과자도 쓱~~
한번쯤 식구들과의 나들이라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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