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상

한경희 도마가위칼 복음밥가위칼 김치가위칼

코미네 2016. 11. 28.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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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도마가위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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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희 김치가위칼로 자르는 아래 영상을 보면 

김치 자를때 김치가 밀리지 않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일반가위로 자르는 아래 영상을 보면 

김치 자를때 김치가 밀리는 것이 보이실 겁니다 



울 마눌님한테

이쁜짓하고 이쁨 좀 받고 싶어서

일을 저질렀는데,

울 마눌님은 그닥

마땅치않은 얼굴입니다.


그러니까

저는 집에서 작업을 많이 하기에

컴퓨터 작업 후 '랜더링'이라는 것을 거치는데

이 작업이 시간이 좀 많이 걸리는지라

그럴때는

잠깐씩 텔레비젼을 봅니다.

흔히 뉴스를 틀어놓고 작업을 하지만

그냥 예능을 보는 날도 있고

드라마를 보는 날도 있습니다.

그리고 물론

홈쇼핑을 보는 날도 많이 있습니다.

이게 이게 또 재미있습니다.

새로운 물건이 나와서 설명하면

어떻게 된 것이 마치

이 시간에 이 물건을 안사면

손해볼 것 같은 생각이

마구 마구 들거든요.


이 한경희 도마가위칼도 그런 이유로

일을 저질렀답니다.

밥 할때 보면

밥하고 반찬 만드는 시간은

너무나 오래 걸리는데

정말 먹는 시간은 어찌나 빠른지,

허탈감이 들 정도인데

설겆이거리는 또 얼마나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사실 저는 집에서

울 마눌님이랑 울 장남, 울 막둥이한테

맛있는 것 사주는 것, 

맛있는 것 만들어 먹이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저희 집은 일상적인 음식

흔히 먹는 음식, 

국이나 찌게나 밥이나...

그런 것을은 주로 울 마눌님이 하고

저는 특식, 스파게티나 스테이크, 돈까스,

야끼소바 등등은 제가 해줍니다.

그런데 울 마눌님은 제가 음식을 한다고 하면

맛이 있으나 어쩐지 주저주저합니다.


이유인 즉은

아무래도 제가 음식을 하면

주방이 거의 난리납니다.

물론 음식도 어찌 그리 많이 튀고,

써야하는 그릇은 어찌 그리 많은지,

아마도 뒤처리를 무서워하는 듯 합니다.

그래서 가족의 평화를 위해서는

서로 아무말 없이 감내합니다만 저는 다 알고 있지요.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저의 스타~~~일이 있는데 말이죠.

그러다

어느날 

한경희 도마가위칼이라는

홈쇼핑을 한 적이 있는데,

집안 살림을 하지 않는 저로서는 좋은지 안 좋은지

혹은 울 마눌님이

가지고 싶은지 안 가지고 싶은지 가늠할 수가 없어서

아쉽지만 참았습니다.


그러나

일은 터졌습니다.

바로 헬스장에서 신나게 운동을 하는데

홈앤쇼핑에서 다시

한경희 도마가위칼을 팔고 있지뭡니까?

하~~

지난번에 진짜 고민을 했는데,

그 많은 요리도구 중 도마를 안 꺼내도 되고

아주 심플하게 주방을 사용할 수도 있을 것 같고

한번에 볶음밥의 채소가 된다고 하니

그리고 김치가위칼이라면

사실 도마에 김치 올려 썰으면

울 마눌님 세제로 팍팍 닦아서 말리더라구요.

그래서

고민은 지난 번에 많이 했기에

오늘은 질렀습니다.

마침 제가 홈앤쇼핑에 2만원 포인트도 있고

말이지요.

전인화씨와 유재석씨가 선전하는

열열이 사모한다는 홈쇼핑에서

울 마눌님을 열열이 사모하는 마음으로

홈앤쇼핑 한경희 도마가위칼을 샀습니다.

사실 제가 요즘에 물건을 좀 질렀거든요.

그랬더니 포인트가 아주 

도마가위칼을 살 만큼 모였기에

별로 번민이나 고민없이 저질렀습니다.


그리고 한경희 도마가위칼은 정말 

배송도 빨랐습니다.


그리고 열어보니,

뭐 방송에 나왔던 그대로

3가지 가위

도마가위칼, 볶음밥가위칼

그리고 김치고기가위칼과 볶음밥가위용 세척솔이 왔습니다.


그래서

김치를 확실히 잘라보았습니다.

일반 가위로 김치를 자를 때는

김치가 자꾸 밀려서 잘 안 잘리는데,

한경희 김치가위칼은 김치를 딱 잡아주니 자르기 용이했습니다.

그러나,

울 마눌님은 팔 힘이 약한 관계로

잡고 힘있게 자르기에는 어렵다고 하네요.

그래도 모처럼

사준 주방용품을 좋아했답니다.

아마도

이번주에는 볶음밥이나 고기를 좀 

가위칼로 잘라서 해줄려나 기대만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