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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냉면이 예술이라고 소개하는
맛집의 냉면맛은 어떨까?
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전주의 신토불이 냉면예술이라는 곳입니다.
코미네가 마트를 가든지
아니면 다른 맛집을 가든지
몇 번이나 그냥 지나치는 곳이랍니다.
전주에서 김제로 나가는 대로변에 생긴
신토불이 냉면예술이라고 하는데
냉면을 무지하게 좋아라하는 울 마눌님이
언젠가 꼭 먹겠지~~~라고만 하고
항상 그냥 지나쳐갔답니다.
그런데
날씨가 너무 덥고
또 습기가 너무 많아서
누가 톡 하고 건드리기만해도
싸움날것 같다는
불쾌지수 만땅스러운 날
울 마눌님만 모시고 신토불이 냉면예술에
다녀왔습니다.
신토불이는 주로 오리고기를 하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들어가보니 소고기찜, 소불고기, 냉면, 갈비탕을
주로 팔더라구요.
신토불이 바로 뒤에
전북교육청이 있어서 그런지
코미네는 점심시간 전에 도착했는데도
벌써 많은 분들이 식사하러 오셨더라구요.
그래서
맛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지더라구요.
일단 오늘은 냉면예술의 냉면맛을 봐야한다는
의무감으로
울 마눌님은 비빔냉면을 코미는 갈비탕을 주문했습니다.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 그런지
외관도 깔끔하고
내부도 완전 깔끔하고
더구나 의자뒤에 초록의 리본 띠를 두른것이
기분이 좋아지더라구요.
주방이고 홀이고 엄청 분주한 분들을 바라보며
음식을 기다리는데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깍뚝기, 김치, 오이지, 냉면무우채
그런데 이 밑반찬들이 다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주연인 비빔냉면과 갈비탕이 나왔습니다.
우순
비빔냉면은 비벼서 한 입 문 순간,
아~~~ 맛있다 였습니다.
매콤하고 달큰한 것이
다대기도 엄청 숙성이 잘 되어있고
가는 면과 잘 섞여서 맛있었습니다.
코미의 입맛에도 맛있었는데
냉면 좋아하는 울 마눌님도
근래의 냉면 중 가장 맘에 든다고 합니다.
하지만 울 마눌님
먹다가 매워서 냉 육수르 더 달라고 하더니
비빔냉면에 육수 부어서 먹더라구요.
이 맛은 울 처형과 울 마눌님만 좋아하는 냉면먹는 법이랍니다.
아무튼 육수를 부어서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냉면예술이라고 부를만 하다는게 음식평입니다.
그리고
코미의 갈비탕,
우선 밥이 좋았습니다.
밥집에는 밥이 최고죠, 밥 좋았습니다.
코미가 좋아하는 촉촉하고 밥알이 맛있었습니다.
좋은 쌀을 쓰는것 같다는 울 마눌님의 평이였습니다.
이 흰밥에 깍뚝기만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또 갈비탕도 국물이 느끼하지 않고 시원한 것이 맛있었습니다.
갈비도 다섯대나 들어있고
고기도 냄새 잘 잡아서 좋았습니다.
갈비탕에 밥을 턱 말아서 김치 하나 올려먹으니
꿀맛이 따로 없었습니다.
오늘 처음 온
신토불이 & 예술냉면은
급 소고기갈비찜과 옛날식 소불고기도
먹어보고싶은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오더라구요.
아무래도 조만간
울 장남이랑 울 막둥이 모시고
다시 방문하게 되리라 예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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