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좋아졌다는 말은
코미가 좀 더
나이가 들면 하게될 줄 알았는데
LTE로 변화하는 세상사에서는
코미의 나이에도 충분히 할 수 있는 말이더라구요.
사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등교하는 울 막둥이는
입맛이 너무 없어합니다.
그러니 울 마눌님이 아이들 학교에 보낼때는
간단한 음식을 먹이는 편입니다.
그래도
가능하면 좋아하는 것으로
해 주려고 합니다.
그래서 아침으로는
빵도 종류 종류 조금씩 갖추어 먹이고
또 가끔은 오믈렛도 해 먹이고합니다.
그런데
코미네가 주로 애용하는 롯데마트를 가서
계란을 사려고 하는데
계란 가판대의 옆에
오랩 오믈렛이 있더라구요.
오믈렛이 그리 쉬운 요리는 아니지만
코미가 자신있게 울 아이들한테 해주는 음식인데
이제는 오믈렛까지도 쉽게 만들수 있도록
나왔더군요.
양식조리사 자격증이 있는 코미네
달걀3알로 2분정도면
위의 사진정도의 폼나는 오믈렛을 요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호기심이 발동하여
고소한 크림베이컨맛과 부드러운 치즈맛이라니
코미가 해주는 오믈렛은 그저 달걀에 우유와 버터만으로 맛을 내는데
크림베이컨맛과 치즈맛이라니 너무한것 아닌가요?
또 오믈렛 만드는 방법도 너무 간단합니다.
그래서 사가지고 온 오랩 오믈렛을
냉장고에 보관하였다가
두개 모두로 오믈렛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일단 하나는 오랩 오믈렛의 레시피대로 하고
또 하나는 코미의 레시피대로 해 보았습니다.
우선 오랩의 크림베이컨맛은 오랩의 레시피대로
달걀 두개를 깨 넣어서 믹스하여 전자렌지에 3분30초를 돌리고
오랩의 치즈맛은 오랩의 레시피대로
달걀 두개를 깨 넣어 막스한 후 전자렌지가 아니라
코미의 방식대로 후라이팬에 버터를 넣어 만드는 것입니다.
짜자자잔~~~~
비쥬얼이 어떤가요?
오랩의 레시대로 만들어 전자렌지에 돌린것은
코미네 전자렌지가 조금 쎈것인지 3분30초에 너무 익어버린듯합니다.
약간 부드러운 맛보다는 조금 굳은 맛이였습니다.
그리고 코미가 후라이팬으로 만든 오믈렛은
완전 몽글몽글이였습니다.
그냥 게란과 버터로만 만드는 정통 오믈렛이 훨씬 맛있긴 합니다^^
일단 비쥬얼은 후라이팬이 좋아보였다는 것이
울 가족들의 의견입니다.
아마도 코미에 대한 위로겠지만 기분좋은 마음입니다.
그리고 맛을 보니
흠~~~~ 맛도 코미의 후라이팬이 더 맛있다고 ㅋㅋ
물론 버터까지 들어가 있으니 더 고소하고 부드러웠습니다.
전자렌지의 오믈렛도 맛있었지만
코미의 버터추가가 더 맛있었네요.
한 접시에 두개의 오믈렛으로
서로 맛 평가를 해가면서 맛있게 먹은 아침이였답니다.
세상 참 편해졌죠?
오믈렛을 못 만드시는 분들도 이제는
완전 쉽게 만들수 있으니
가끔 아침식사용으로도 굿입니다.
참, 오랩과 코미는
전혀 1도 상관없이
그저 호기심에 롯데마트에서 파는 오랩 오믈렛 테스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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