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계절의 여왕이라는 오월입니다.
봄꽃이 하나 둘 바람에 지고나면
장미가 하나 둘 피어나는 계절입니다.
어디라도 떠나고싶어지는 오월은
각 지방마다 우리나라 곳곳에
축제도 어찌나 많은지
오늘이라도 도시락하나 싸들고
떠나고 싶어집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계절이지만
특히 당뇨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은
막상 집 떠나기가 걱정되기도합니다.
당뇨는 먹는것도 평소와 다른 운동량도
모두 걱정해야하기 때문이죠.
평생을 잘 조절해야하는 당뇨인들은
평소의 건강 습관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당뇨를 설명하면서 나오는 단어인
인슐린 저항성과 인슐린 감수성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흔히들 인슐린 저항성이 높아지면 당뇨가 발생한다라든가
인슐린 저항성을 낮춰야 혈당 관리가 쉬워진다는 말을 들어보셨죠?
인슐린은 알겠는데 저항성과 감수성이 무엇일까요?
우리 몸의 세포는 혈당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모두 아시죠?
혈액 속의 혈당이 세포 속으로 들어가서
에너지원으로 사용이 되려면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인슐린이랍니다.
그런데 인슐린의 작동이 잘 안되는 것이 바로
인슐린 저항성이라고 합니다.
사실 인슐린은 우리 몸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혈액 속의 포도당을
세포 속으로 넣어주는 역할입니다.
하지만 어떤 이유로 인해
우리 몸이 인슐린이 주는 자극에 둔감해져서
같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하지만
다른 사람들보다 인슐린의 효과가 떨어지게될때
'인슐린 저항성이 커졌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뇨를 정확히 말하면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발생되는 것이 바로 당뇨병입니다.
인슐린의 저항성이 커지면서
간에서는 포도당 생성이 조절되지 않고,
근육에서 포도당 이용이 촉진되지 못하고
지방은 혈당이 지방으로 체인지 축적되지 못합니다.
결국 혈당 조절 능력이 전방위적으로 떨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이렇게 사용하지 못한채
계속 만들어지기만 하는 혈당으로
혈당의 수치가 높아지고 당뇨병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인슐린 감수성은 바로 반대의 경우겠죠?
같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더 많은 일을 하게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슐린 저항성의 이유는 정말 다양합니다.
유전적인 이유도 있고 다양한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만들어집니다.
많이 들어보셨을겁니다.
운동부족, 비만, 과도한 칼로리 섭취, 끊임없는 스트레스가
바로 환경적요인이랍니다.
우리나라에 당뇨가 급증하는 이유이기도합니다.
기름진 서구식 식습관에 운동할 시간도 없으니 살이찌고
결국 비만으로 당뇨병이 늘어나는 것이지요.
그 중 가장 중요한 원인은 비만입니다.
비만해지면 내장지방세포에서 지방산이 과다해져
이로 인해 혈중에 유리 지방산이 많아지고
인슐린 저항성을 촉진합니다.
따라서 인슐린 저항성이 높으면
혈당 관리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당뇨병 환자는
점차 인슐린 저항성을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을 높여야합니다.
인슐린 저항성은 다행히도 노력에 따라 개선될 수 있답니다.
바로 인슐린 저항성을 악화시키는 환경적 요소 중
운동부족이나 고칼로리식단을 개선하면
비만 특히 복부비만도 개선할 수 있겠죠?
쉽지만 어려운 길,
알맞게 칼로리를 섭취하고
저절한 운동으로 정상체중을 유지한다면
인슐린 저항성을 낮출수 있습니다.
적어도 격일에 한번 꾸준한 운동을 한다면
인슐린 저항성은 낮추고 인슐린 감수성은 높이겠죠?
이렇게 당뇨를 잘 조절할 수 있다면
이런 좋은 계절에
마음가는 곳으로 몸이가는 곳으로
우리 당뇨인들도 떠날수 있답니다.
이재익원 당뇨병에 대한 설명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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