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귀가 얇은 것인지
홈&쇼핑에서 하는 릴레이 팡팡에 걸려들어? ^^;
무엇인가 물건을 사야겠다고 싶으면
홈앤쇼핑에서
물건을 사는데
더 큰 문제는 이제는 주객이 전도되어
물건보다 금액을 맞추려고 쇼핑을 몰아서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이런 나를 들여다 보니 요즘은
팡팡릴레이가 그닥 큰 메리트가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물론 릴레이팡팡은 적립금을 돌려주는 것이지만
그래도 쇼핑값의 50 % 선에서만 돌려주니 결국
어쨋든 제 주머니에서 또 돈을 내고 구입하게 되기 때문이죠~
이 상태의 마음가짐이라면
암튼 다음달 부터 안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난 6월에도 역시나
릴레이팡팡을 채우려 사이트 여기저기를 돌아보다가
구입한것이 바로 고래사 어우동 셋트입니다~
그렇다면 왜 나는 홈쇼핑의 이렇게나
많은 상품들 중에 고래사어우동 세트를 구입했을까요?
그 해답은 바로
당뇨 16년차이며 60일 전만 해도
100킬로가 넘어가던 뚱땡이 당뇨 환자이기 때문입니다.
항상 식탐 때문에 힘들어하던 나이기에
뭔가가 먹고 싶을때 당뇨환자이기에
혈당이 오르지 않는 음식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잘 알다시피
곤약이나 사카린음료는 혈당이 크게 오르지 않습니다.
그러다 62일 전
5월 17일 제가 그 유명한
식탐잡는 주사 삭센다를 알게 되었고
그날 당장 처방 받아서 삭센다주사를 시작 하였습니다.
2차례 삭센다 포스팅을 하였고
3차는 89kg 대에 진입하면 삭센다 3차 포스팅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요즘 제 꿈은
103킬로에서 89킬로대에 빨리 집입하고 싶으다입니다.
사실 지난 7월 15일 90.7kg에 진입 했고요
그래서 오늘쯤은 89.9kg 대에 진입하지 않을까 희망했으나
어제 92.0으로 갔다가
오늘아침 91.3kg 였습니다.
사실 이렇게 된 것도 감지 덕지입니다요
무지막지한 다이어트 실패자이기 때문이거든요.
오늘까지의 모든 다이어트 은공은
삭센다가 탐식과 식탐을 극복하게 해 주었기 때문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거든요.
그래서 요즘이 살빠지는 맛에 소식과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진짜 체중이 줄어가는 재미가 참 쏠쏠합니다.
두 달동안 삭세다 다이어트를 하면서 느낀 것은
예전에는 무조건 안먹고 빼던 때가 있었는데
그러면 하루종일 힘이 너무 없고
또 이렇게 힘들다보니 신경이 곤두서 있었습니다.
많이 안 먹기에 항상 배고팠고 짜증 폭발 5분전이였지만
삭센다 주사와 운동을 겸하면서는
어지간한 음식 앞에서도 이겨낼 수가 있습니다.
오마이갓입니다.
그렇습니다 예전의 나는
맛있는 것 앞에서 는
"에이 내일 부터 하자! 그래 낼부터 다이어트! " 라고 하면서
무너졌지만 지금은 절대 무너지지않고
음식을 돌같이? 볼 수있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두 달 넘게 삭센다를 하면서 느낀 것인데
체중이 계단형으로 빠진다는 것입니다.
빠지고 빠진 몸무게가 수평으로 유지하다 다시 빠지고를 반복합니다.
96Kg 에서 더 줄지 않고 다지기를 하였고
그다음이 94kg가 긴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이번 91kg 대가 길게 이어지는듯 합니다.!
누워서도 남산만하게 불룩한 배가
지금은 누우면 아주 쑥 꺼져 횡경막 아래로 내려가는 기쁨!
그렇지만 이게 그냥 이루어진 것은 아닙니다.
운동, 하루에 만보 이상을 걸으며
먹는 것은 펫시크릿 app에 식단를 기록해서
하루 1200칼로리 이하로 먹고 있습니다!
만약 삭센다를 하시는 분들은 꼭
운동과 병해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처방 받을때 원장님이 소식식단도 중요하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고 신신당부를 하셨기에
열심히 실천에 옮기고 있습니다
우리집 냉장고 안에 있는 인슐린퀵펜입니다.
제가 삭센다를 하기 전엔
과식을 안하는 평상식이면 30~40단
라면이나 면류를 먹으면 60단을 넘게 인슐린을 투여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삭센다로 탐식, 식탐을 잡았기에
소식과 운동을 하면서 인슐린 투여를 아주 많이 줄였습니다.
아니 현재는 거의 투여을 안하고 있다는 것이 맞는 말입니다.
이말을 잘 믿지않겠지만 100퍼 리얼 사실이 그렇습니다!
하지만 식탐과 탐식을 잡았다고 해서
완벽하게 그런것은 아닙니다.
가끔 아주 가끔 당분이 떙길 때도 있습니다 ~
면도 먹고 싶을 떄가 있고요
달달한 것은 저만의 방법으로 극복하고 있고 (89킬로대에 진입하면 공개예정)
면이 너무나 떙길 때에는 먹으려고
주문한 것이 바로 고래서 어우동입니다.
면, 바로 우동면 대체품으로 구입한 것이 바로 고래사 어우동인것이지요.
100퍼센트 어묵이라고 하니 참 좋은 음식아니겠어요?
보통 면사랑에서 나오는 우동면을 먹으면 인슐린을 60단은 맞아야 합니다.
그래서 고래사 어묵 어우동면을 먹어보고 테스트 하였습니다!
잘 아시죠?
당뇨환자의 몸은 거짓말을 못합니다
밀가루면을 먹으면 혈당은 급 피치로 오르죠!
그리고 무엇보다 맛!
고래사 어우동을 먹어 본 입장에서
아주 그럴싸한 맛있입니다.
면의 느낌도 잘 살렸고
어묵탕을 먹는듯한 느낌이며
맛도 좋습니다.
포장에서 꺼내면 어묵과 소스
그리고 건조스프와. 어묵면이 들어 있으며
어묵면은 아주 적은양 같은데
끓여서 조리를 하면 그면도 양이 꽤 많습니다^^
고래사 어우동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이게 생선살이라니 너무나 고마운 음식입니다.
하루에 10킬로씩만 걸어도 한달이면 300km
삼백킬로면 전주에서 서울을 가고도 70킬로가 남지요~
이렇게 어짬뽕도 있는데
저에겐 담백고 맙지 않은 어우동이 훨씬 맛이 좋았습니다.
면발도 꽤 괜츈 합니다
어제 먹은 어우동 입니다
먹기전 혈당이 136 입니다
12시 땡 해서 먹기 시작 합니다
백옥처럼 흰 어물면 어우동이 참 맛있네요~
식사후 채 2시간이 안된 식후 혈당은
147!
이정도면 16년차 당뇨환자인 저의 혈당이 완전 좋은 것입니다.
그것도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은 수치이기에 정말 좋은 것이죠
고래사 어우동 칼로리가 434인가니까~ 다이어트 식품이라고 해도 무방 하네요
아무튼 당뇨병 환자는 혈당이 덜 몰라가는 음식을
섭렵해 놓으면 그것 또한 당뇨를 이겨내는 법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오이냉국을 해먹을 때도 설탕을 넣지 않고 사카린으로
단맛을 내는데요 달달한 것이 여름에 아주 먹을만 합니다.
이제 희망은
빨리 89 대에 진입하고 싶습니다.
오늘도 저녁시사후 만보 걸으러 운동 나가려고 합니다.
안 먹는 만큼,
운동한 만큼
살들이 정리되어가는 이 느낌!
중독성입니다.
그럼 당뇨환자 여러분 자신만의 당뇨를 극복하며
건강한 인생 되시기 바랍니다 ~
참 저랑 고래사어묵회사랑 1도 상관없는 것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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