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제품허접리뷰

에이원그릴 연기 없이 고기굽는다 해서! 구입 솔직 사용후기

코미네 2018. 10. 31. 20:37













두꺼운 삼겹살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먹기 20분 전부터 그릴에 올려 놓고 기다려야합니다.







역시 구워야 제맛!

이라는 말이 있죠?

저희집 생각도 같습니다.

고기는 역시 구워야 제맛이죠.


제가 가끔 가는 

펀샵에서 연기가 안나다고 해서

반신반의 하면서 

 에이원 그릴을 하나 샀답니다.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그릴 구매매 전에 

  저처럼 진짜 연기안나는가! 


이것 저것 다 검색하셨을테니

제가 개봉기나 에이원그릴의 기능에 에 대하여  설명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그냥 사용시 연기가 정말 안나나? 냄새는?

대해서 써 볼까 합니다 


저희집은 고기 매니아로 구성된 집입니다.

저야 없어서 당연히 고기 좋아하고

울 마눌님도 고기 좋아하고

울 막둥이는 고기를 사랑하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구운 고기를 먹어야하고

그 중간 중간 고기로 만든 반찬이 필요하답니다.


그런데 집에서 고기를 구우면

다 아시죠?

완전 연기 천지입니다.

저희집 부엌에 달아 놓은 센서가

아주 심하게 울어댄답니다.

그리고 울 마눌님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구운 연기가가 기름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기를 구워 먹고 난 후에는

대청소가 필요하답니다.

그러니 집에서 쉽게 고기를 구워먹을 수 없었답니다.

하지만

고기 매니아의 집이니 그 어려움이 정말 컸답니다.

마트에서 좋은 고기를 봐도

구워먹는 것 말고 다른 방법으로 먹어야 하니

아쉬운이 크죠.

그렇다고 무턱대도 고기를 구울수도 없어서

대충 울 마눌님이랑 타협합니다.

그래도 그 뒷처리에 조금 미안한 마음이였는데

인터넷에서 연기 안나는 

에이원 그릴을 보게 되었네요.

진짜 살까 말까

엄청 고민 했습니다.

물론 에이원 그릴의 설명대로라면

완전 좋을테지만...


그래서 울 마눌님이랑 

상의 후에 구입하게 되었답니다.


그리고 짜자잔~~~

드디어 집에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마트에 가서 고기 쇼핑을 했답니다.


그것도 골고루 사 봤습니다.

차돌박이, 꽃살, 갈비살

그리고 벌집 삽겹살까지 샀습니다.

아~~ 물론 하루에 다 먹은 것은 아닙니다.

이틀에 걸려서 나눠먹었습니다.


첫날은 꽃살과 갈비살입니다.

일단 첫날이기에

에이원 그릴을 잘 조립하고

그릴 팬은 종이타월에 식용유를 묻혀서

여러번 닦았습니다.

그리고 기름받이에 물을 부어서

그릴의 온도를 올렸습니다.

천천히 그릴의 온도가 올라가고

꽃살과 갈비살을 구웠습니다.


개인적으로 1800와트까지 올라가야

고기가 빠르게 구워질것 같은데...

1200와트 화력은 좀 약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바싹 구워서

울 가족이 좋아하는 맛좋은 꽃살과

갈비살이 되었답니다.

양념쌈장과 기름장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그리고 몇일 후 차돌박이와 벌집삼겹살을 구워봤습니다.


차돌박이는 워낙 살짝 구우면 되니까

안성마춤이였습니다.

그리나 벌집 삼겹살은...

차돌박이 먹고 바로 삼겹살을 먹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삼겹살은 구울 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더라구요.

그릴 위에 삼겹살을 4덩어리 올려 놓고

한 20분쯤 구운 것 같습니.


그래서 종합적으로 에이원 그릴의 솔직한 장점

차돌박이나 치맛살 또는 대패삼겹살 처럼 얇은 고기는 완전 좋습니다.


그러나 두꺼운 삼겹살은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먹기 20분 전부터 그릴에 올려 놓고 기다려야합니다.


장점 

가장 중요한 것은 연기는 거의 안납니다.

 신통방통입니다.

고기 구워먹고 대청소 안 해도 됩니다.


그저 그릴만 잘 닦으면 되겠더라구요,

하지만 냄새는 납니다.

냄새는 기존보다 조금 줄어든 정도... 

집 가득히 고기 구운 냄새가 나서

방에 냄새가 들어가지 않도록 문 다 닫아 둔 상태에서

구워먹었습니다.


원래 울 막둥이 마트에서 좋은 고기 사다가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는 구워주려고 했지만

막상 사고 보니 그렇게 자주 먹지는 못하네요.


그럼 에이원 그릴은 누구가 사면 좋을까요?

 두꺼운 고기는 구우면 시간이 많이 걸리니 .... 


얇은 고기나 와규 스타일의 고기들을

혼밥 하시는 분이나 커플이 오돈도손  구워드실 것이라면 강추입니다.

하지만 4명이상의 분들이 회식하며 구워드실 것이라면 비추입니다

이상 에이원 그릴을 

구입해서 사용한 

솔직 후기입니다.


막줄! 정리

에이원그릴  사용후기!


1.연기는 거의 안난다! 

2.고기굽는 냄새는  난다! 

  기름 완전 안튀진 않고  야간 튀긴 튄다! 

3.화력은 쫌 약하다!  

   4인이상 회식은 비추

4.얇은 고기는  추천  

   두꺼운 삼겹을 구워드실 분 비추!




2019-1-14일 추가




이제 집에서도

얼마든지 삼겹살을

맛있게 구워 먹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구입한

에이원그릴로 구웠답니다.

그것도 아주 맛있게 구웠답니다.


작년 가을처음 에이원그릴을 사고

갈비살, 꽃살, 치맛살, 엄진살그리고 차돌박이까지는

맛있게 구워 먹었는데조금 두꺼운 삼겹살은

한 20분 정도 시간이 걸렸거든요.그래서 삼겹살은 비추였습니다.


그런데 제 포스팅을 보고 

에이원그릴에서 연락이 왔더라구요.

에이원그릴이 삼겹살도 잘 구워지는데

잘 구워지지 않으면 A/S 해주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다른 고기 굽는것은 이상이 없지만

A/S를 보냈습니다.

했더니 온도가 좀 적게 올라간다고

고쳐서 보내주셨습니다.

아마도 저희 것이 온도가 좀 안올라갔나봅니다.


그리고

오랫만에 삼겹살을 구워봤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많이 걸릴까 싶었는데

이제는

완전 바삭하게 잘 구워지더라구요.

구워지는 시간도 만족스럽고

다 구운 고기의 칼라도 너무 맛있게 구워졌답니다.

하마터면 모르고 투덜거리면서

삼겹살은 못 구워먹을뻔 했습니다.


어쨋든 

다시 에이원그릴로 연기 없이

완전 맛있게 푸짐한 저녁을 먹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