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수타 간짜장이 맛있는 1945 경성반점

초복날  삼계탕은 안먹고   짜장면 먹으러 다녀온 이야기 입니다

당뇨환자로써 중국집은 가급적 피해야 하는데 

심하게 땡기는 날이 있습니다

TV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짜장면 나오는 장면에서 

침이 꼴깍 닥 넘어가며  제 신체가 반응합니다.

사실 중국집은 당뇨환자에게 있어서 

고급요리  팔보채 양장피 등 전분이나 밀가루가 많이 안들어가는 

요리 빼곤 혈당관리에 아주 나쁘죠

특히 짜장면은 가장 피해야할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저처럼 의지가 박약한 사람은  

가끔  너무나 떙길때 가지않을 수 없습니다.

이날도 15일 정도 참다가   다녀왔네요

수타면에 간짜장인데 

개인적으론 맛이 괜츈 아니 맛있습니다.

짜장이 생각날땐 요샌 이집이 젤 먼저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해물누룽지도  한그릇 시켰습니다

전 입맛이 없으면 좋겠는데

불행이도 입맛이 없는날이 1년에  그닥 없는지라 괴롭습니다 ㅋ~

해물누룽지도 당뇨환자에게 별로입니다

국물은 녹말 가루로 걸죽하게 만들기에 누릉지와 함꼐 배불리 먹으면 

혈당은 많이 올라가죠

하지만 짜장면 보다는 훨씬  나은 선택이죠~ 

탕수육은 막둥이가 좋아하는지라 

중짜로 시켰습니다

짭살인지 티피오카 전분인지 모르지만 식감좋은 탕수육입니다 

볶음밥입니다.

엣날 맛있는 추억의 볶음밥 향이 납니다

전주유성원도 비슷한 맛있나서 좋아하는데요

이집도 괜츈합니다.

막둥이랑 아내랑 셋이서 먹다가 

배가 불러서 탕수육은 조금 먹고 포장해 왔습니다

탕수육은 포장해 와서 먹으면  맛이 별로죠~

 역시 탕수육은 주문후 바로 그자리에서 다 먹어야 합니다 

#전주짜장면 맛있는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