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수제비를 아주 좋아합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검색해 두었던 사랑 오리집 수제비를 드뎌 먹고 왔습니다.
일반 수제비가 아닌
아주 찐한 들깨 국물이 쫀쫀한 들깨수제비 입니다.
아이폰으로 바짝 댕겨 찍었는데 너무 가까왔는지 핀이 나갔네요
요 수제비는 잘 나왔네요~
수제비도 쫀득하니 맛납니다
막둥이가 사진에 없는 것은 토요일 11시에 둘만 가서입니다
막둥이는 주말엔 새벽 5시에 취침에 들기 때문이고
오후가 되어야 일어나죠 ~
그리고 수제비를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막둥이 빼놓고 다녀와도 실망하지 않습니다 ㅎㅎ
요 날 11시 15분쯤 도착했는데
오리요리로 유명한 집이라 그렇지 이미 다 예약이 되어 있어서 자리가 없더군요
일하시는 분께 수제비 나오면 빠르게 먹고 간다고 하니
빨리 내주셔서 11시 30분에 수제비가 나오고 후다닥 먹고 왔습니다.
오리요리가 메인 같은데 손님 예약이 많은 것으로 봐서 오리요리도 맛이 좋을 듯합니다.
전주에서 맛있는 들깨 수제비가 먹고 싶다면
전주박물관 옆에 있는 사랑오리 들깨수제비집 제 입맛 기준으로 한다면( 제가 입맛이 까칠하지 않아서 뭐든지 잘먹거든요)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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