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집/먹어 본 집

전주고로케 맛있는집 반월당고로케 가 생겼네요

코미네 2014. 2. 15. 00:03

 

 

 오랜만에 맛집 올립니다.

 

작업한는것이 바빠서 제대로 포스팅을 못하네요^^

지난 주 메기의추억님 포스팅 보고 고로케가 먹고 싶어져서

후다닥 다녀 왔습니다.

고로케는 제가  90년대 동경에서 광고공부를 할 때

알바비가 나오는날

주머니사정이 쬐메 좋으면 정육점에서 파는 고로케를

자주 사먹었는데요 그땐 정말 꿀맛이였습니다.

 

일본에서 제가 가끔 먹던 메뉴중  덴뿌라 초밥 고로케 메뉴는

그리운 맛 입니다.

 

 

고로케 다 비슷한것 같아도

맛차이가 많이 나는것은 왜일까요^^

 

일단 그맛을 생각하면서

아침 10시경 전화해 보니 11시부터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더군요^^

전화상 사장님 말씀이 예약하면

미리준비하겠다고 말씀하시길래

많이 살것도 아닌데 예약하긴 그래서

점심때 방문한다고 했습니다.

 

위치는 전주 근영여고 바로 앞에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오픈한지 한달 되었다고 하네요^^

지난주까지  방학중이라

아직 손님이 많진 않지만

개학하면 먹성 좋은 여고생들로 시끌버적 가득 차겠지요~

 

 

 

일단 종류별로 골고루 만원어치 정도 샀습니다 .

일단 사서 하나만 먹고  따뜻 할 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집에와서 조금씩 다먹어 보았는데

제 입맛엔 야채 고로케가 젤 맛있네요

사장님께 물으니

반월당고로케는 대구가 본점이라고 하네요~

대구분들은 익숙하실라나요^^

 

집에 와서 렌지에 살짝 데워서

먹었습니다.

 

24년전 동경에서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치더군요^^~

 

힘들었지만 추억은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전주분들 갑자기 고로케가 땡기실땐

중화산동 근영영고 앞에 있는 반월당에서 고로케 드셔보세요^^

 

다녀오니 사장님의 예약하시면 좋다는 말씀이 이해 되네요

 

가시기 전에 미리 주문하시면 바로 따뜻한 고로케 드실 수 있습니다.

1개라도 미리 주문하셔도 된다고 합니다.

 

사장뉨 사업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좋은하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