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집/먹어 본 집

전주비빔밥 3탄 가족회관

코미네 2014. 5. 6. 23:45

 

 

 안녕하세요

마지막연휴 부처님 오신날  평안하셨는지요~

 

울 막둥이는 낼부터 학교갈일이 걱정이라고 한던데요^^:

 

황금연휴 후 ~ 휴유증이 상당 할 것 같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비빔밥 삼일차~

전주 가족회관편입니다.

 

 

가족회관은 전주사람이라면 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80년도 초부터 처음 먹기 시작해서

서울살며 전주에 내려갈 때마다 가끔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80년대에 제가 처음 갔을때

비빔밥을 시켰는데 반찬가지수가 엄청나서 놀랐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무렵이야 전주백반이 꽤 유명했었지요

지금이야 비빔밥으로 대표음식이 바뀌었지만요~

 

아래 비빔밥 식단이 보이지만

많이 간소화 되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론

이런 곁반찬을 줄여 가격을 낮추거나

아니면 좀더 확실한  비빔밥 외   확실한 반찬 한두가지로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을 수 있도록 하여

12.000원에 먹어도  아~ 이가격에  정말 괜찮구나~ 라는

감동을 선물한다면  

전주분이나 외지분들께 지속적인  사랑을 받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뭔가 요리를 먹었다는 느낌이랄까요~

 

 

이날은 장남이 시간이 나서 같이 가서 먹었습니다.

 

가족회관은 다른집과  차이점은  뚝백이 달걀찜이 나온다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비빔밥 단일품목인 집~

 

가족회관 명성에 비해  먹고나서 만족도는  그럭저럭~

 쬐끔 아쉽다 랄까요~

왜 옛날가족회관에서 먹었던 그 비빔밥 맛이 그리워질까요~

 

좀더 가족회관만의 새로운 맛을  발전시켜나가면  좋았을 것을~~~~

 하고 생각해 봅니다

 

전주시민으로써 칭찬만 하고 싶지만 

가족회관의 더큰 발전을 위하여  솔직하게 말씀 드려 봅니다.

자만을 경계하여 전주 제일의 비빔밥집으로 롱런하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저 개인적인 취향일 수 있으니 그저 쬐끔 참고 정도만 하시기 바랍니다

제 입맛이 싸고 꼬져서 일  수 있다고 생각해 봅니다

 

 

 

 

이 계란찜이 있어서 다른집 보다 천원 비싼것 같습니다.

보기엔 참 맛있어 보이는데  맛은  보통 달걀찜 ~맛이였습니다

너무 솔직하게 써서 혼나면 어쩐데요~

 

 

 

젓가락으로 싹싹 잘 비벼 한입 먹어봅니다.

앞써 소개한 두집 보단 맛있다고 말할 순 없네요~

비빔밥 선구자 답게 앞으로 좀더  많은 맛의 발전을 기대해 봅니다 

그래서 전주 비빔밥을 리드하는 가족회관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고딩때 먹었던 그때 가족회관의 그맛이 그립습니다.~

(아마도 그땐 배가 많이 고프던 시절이라 특이 맛있었다고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승승장구하는 가족회관이 되길 희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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