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에게 소개 받은 전주 인후동에 있는 전주웰빙새알팥죽집에 다녀 왔습니다.
쭈글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시는 분이 이집 팥죽이
아주 맛있다고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아내와 같이 다녀왔습니다
좀 빨리 도착하여 내가 제일 빨리 도착했을거니 생각했는데
이미 많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주로 나이가 지긋하신 전주 토박이 어르신들 같더군요
간이
아내와 전 새알팥죽과 밥 칼국수를 하나씩 수고했습니다
새알팥죽은 5500원
팥칼국수는 4500입니다.
주문을 하면 큰 시댕 양푼에 보리밥이 나옵니다.
보리밥이 아주 맛이 좋습니다
양이 적은 분은 아마 보리밥 만드셔도 배부르실것 같아요.
요거이 바로 아주 맛있게 먹은 공짜 보리밥입니다
보리밥을 다 먹고
먼저 나온 제알 팥죽을 둘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팥죽은 달지 않고 밥 자체의 맛을 잘 수 있었습니다.
단맛을 좋아하시면 따로 구비된 설탕을 더 드시면 되겠습니다.
단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설탕은 넣지 않고 그냥 먹었네요.
팥죽 자체가 깔끔하니 맛이 아주 좋습니다.
새알 팥죽을 거의 먹으러갈 무렵
팥칼국수가 나왔는데요
배가 불러서 두세번 먹은 후 사진만 찍고
포장해 왔습니다.
둘이 가면 시켜도 되는 양이지만
일단 인원수대로 주문하지 않으면
보리밥 서비스가 없다 해서 ...
11시 30분 오픈인데
십분만 늦어도 꽤 기다려야 하더군요
밥 먹고 나오는데도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많이들오시더군요
오늘은 두그릇에 만원 ~
만원이라 카드 내기도 거시기해서 현금으로 냈습니다.
역시 양 많고 싸면서 맛이 좋으면
후미진 곳에 있어도 손님들은 찾아온다는 것
그것이 바로 진리인거 같습니다.
팥죽집 답게
주 고객층은 할아버지 할머니 어르신 드립니다.
여기선 저는 아주 젊은 편에서 속 하네요
이건 비밀인데요
팥칼국수 보다 새알 팥죽이 훨씬 맛있다는거~~~
칼국수면은 탱탱한도 없고 해서 솔직히 맛은 별로
보리밥과 새알 팥죽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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