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본 집/먹어 본 집

전주 팥죽 겁나 인기 있는집 웰빙새알팥죽

코미네 2015. 3. 26. 23:48


지인에게 소개 받은 전주 인후동에 있는 전주웰빙새알팥죽집에 다녀 왔습니다.

쭈글 엄청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시는 분이 이집 팥죽이

아주 맛있다고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아내와 같이 다녀왔습니다 

좀 빨리 도착하여 내가 제일 빨리 도착했을거니 생각했는데

이미 많이 기다리고 계시더군요

주로 나이가 지긋하신 전주 토박이 어르신들 같더군요

 

간이 







 아내와 전  새알팥죽과  밥 칼국수를 하나씩 수고했습니다

새알팥죽은 5500원

팥칼국수는 4500입니다.

주문을 하면 큰 시댕 양푼에 보리밥이 나옵니다.

보리밥이 아주 맛이 좋습니다

양이 적은 분은 아마 보리밥 만드셔도  배부르실것 같아요.




요거이 바로 아주 맛있게 먹은 공짜 보리밥입니다



보리밥을 다 먹고 

먼저 나온 제알 팥죽을 둘이서 먹기 시작했습니다.

팥죽은 달지 않고 밥 자체의 맛을 잘 수 있었습니다.

단맛을 좋아하시면 따로 구비된 설탕을 더 드시면 되겠습니다.

단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설탕은 넣지 않고 그냥 먹었네요.

팥죽 자체가 깔끔하니 맛이 아주 좋습니다.





















새알 팥죽을 거의 먹으러갈 무렵

팥칼국수가 나왔는데요

배가 불러서  두세번 먹은 후 사진만 찍고

포장해 왔습니다.

 둘이 가면  시켜도 되는 양이지만

일단 인원수대로 주문하지 않으면

보리밥 서비스가 없다 해서 ...


11시 30분 오픈인데 

분만 늦어도  꽤 기다려야 하더군요


밥 먹고 나오는데도

할아버지 할머니 모시고 많이들오시더군요

오늘은 두그릇에 만원 ~

만원이라 카드 내기도 거시기해서 현금으로 냈습니다.


역시 양 많고 싸면서 맛이 좋으면

후미진 곳에 있어도 손님들은 찾아온다는 것

그것이 바로 진리인거 같습니다.



팥죽집 답게  

주 고객층은 할아버지 할머니 어르신 드립니다.

 여기선 저는 아주 젊은 편에서 속 하네요


이건 비밀인데요 

팥칼국수 보다 새알 팥죽이 훨씬 맛있다는거~~~

칼국수면은 탱탱한도 없고 해서  솔직히 맛은 별로


보리밥과 새알 팥죽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