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면을 먹지않으려 버티다
어느날 갑자기 면이 너무 먹고싶어서
전주신시가지에 있는 베테랑 칼국수에 다녀 왔습니다.
전주신시가지 베테랑 칼국수는 당연히 신시가지 롯데마트 근처에 있습니다.
작년 롯데마트를 지나다가 전주 베테랑 칼국수가 오픈 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주베테랑칼국수는 저에게 있어서
시간이 담겨 있는 고교시절이 내재된 추억의 맛 입니다.
본점은 전주 한옥마을에 있었죠
그때 전주한옥마을은 교동이라 불리는 동네 였습니다.
중학교떄부터 성심여고 건너편에서 자취생활을 해서 지금의 한옥마을 교동에서 살았어씃ㅂ니다.
그시절 1982년 주로 많이 다녔었는데요
그땐 가격도 500원으로 기억하는데
지금보다도 많이 훨씬 많았었지요
고교 졸업후 서울로 와서 별로 먹어 보진 못했지만
어쩌다 생각나는 맛 있였습니다.
저는 추억의 맛이라 맛있지만
쫄깃한 면발을 원하신다면
베테랑칼국수는 완전 비추 입니다
보통 바지락칼국수와 같은 쫀깃쫀듯한 면발이 아닌
푸들한 면발 입니다
다만 베테랑칼국수는 들깨와 계란 그리고 전분이 가미 된듯한 걸죽한 국물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전주 분들에게는 완전 사랑받는 칼국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내는 쫄면을
전 베테랑칼국수를
그리고 만두 1개 추가^^
본점보다도
주문후 더 빨리 나오는듯 합니다
이날은 주문하자마자 30초만에 칼국수가 나오더군요
그리고 쫄면나오고 뒤에 만두도 나오고^^
음식 주문후 기다리는 것이 싫으신분들은
베테랑칼국수 완전 강추 합니다 ^^
그리고 베테랑은 주문하면서
선불로 계산 합니다
그럼 행복 가득하신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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